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이란 화폐를 뜻합니다..재테크를 하고 부동산을 사들이고, 주식에 투자를 하는 모든 활동은 화폐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 지고 또 어떻게 유통될까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알지 못하고는 재테크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테크...아니 경제란 놈을 이해하려면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실물을 알면 성공하는 경제학.. 지금부터 간단하게 볼까요?
금리와 인플레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금리는 화폐 발권기관인 한국 은행에서 시중은행에 화폐를 유통 시키면서부터 발생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면,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지급하면서(팔면서?.) 시중은행에 이자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금리가 됩니다. 이 기초 금리를 토대로 각 은행은 저축이자와 대출이자률을 금융감독원의 감독하에 자체적으로 조절합니다.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때 받는 이자액이 정해지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자본주의란 참 웃기는 제도이기도 한걸 알게되는데..은행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만큼의 돈을 빌려주는건 아닙니다. 바로 은행의 "지급준비율" 이란 제도 때문인데요..자세한 건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만약 돈을 100원을 찍었다면 은행은 실제로 이 100원을 뻥튀겨 1000원까지 만듭니다. 즉, 실물은 100원짜리 하나인데 가상의 돈인 900원이 시중에 돌아다닌다는 거죠..
바로 여기에서 현대의 자본주의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돈의가치가 계속적으로 하락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10년전에 1억으로 아파트 한채를 샀다면, 오늘날에는 10억을 줘야 겨우 아파트 한채를 살 수 있다는 걸 보면 아실 겁니다.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 이란..
화폐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개념으로.. 실물에 대한 화폐의 교환력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인플레, 혹은 디플레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교환력이 낮다면 인플레이션, 높다면 디플레이션..
쉽게 말해 1000원 이라는 종이지폐 하나로 무우 1개를 살수 있던 것이..
2000원을 줘야만 무우 하나를 살수 있게 되었다면 이걸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돈의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졌다는 예기죠..
만약 은행에 1000만원을 예금해 두었다면 실제로 1000만원의 구매력은 500만원으로 두동강이 났다는 예기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이사람이 인플레가 발생할걸 미리 알고, 은행에 예금해 두었던 천만원을 찾아 무우를 천만원어치 샀다면, 이 사람은 1000원하던 무우가 2000원이 되는 인플레이션 때에 이 무우를 팔아 2000만원의 돈을 법니다. 순식간에 자산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되는 거죠..일반적으로는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지만 돈의 본질을 보면 번것은 아니죠..그냥 본전인 겁니다. 어차피 이 돈으로 실물인 무우를 사면 똑같은 양의 무우를 사게되는 거니까요..
그런에 이 인플레이션이란 자본주의 구조상 계속 발생하게끔 되어있다는 걸 위에서 잠깐 예기했습니다. 은행의 구조, 즉, 지급준비율이란 놈 때문입니다. 씁쓸하게도 현대사회의 은행은 자본주의 태동기의 고리대금업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돈은 순환시키지 않으면 똥된다.^^
인플레보다 낮은 저축금리라면 은행에 저금해둔 내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고 화폐와 실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게 되면,
그 다음은 실물과 화폐 사이에 벌어지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분야별 차이만 파악하게 된다면
돈의 흐름을 알게되고, 그걸 알아야먄 재테크란 무엇인지 그 본질을 꿰뚫게 됩니다.
그 본질을 꿰뚫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인플레와 금리만을 이용해 자본을 늘려나갈수 있는
기초적인 종자돈의 필요성을 알게되는데.. 이를 토대로 부자의 경제학은 탄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재테크의 시작은 종자돈의 마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돈이 돈을 버는 경제학입니다.
노동의 노력만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자본주의를 제대로 모르는 예기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