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역대 사전투표율이 20.54%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세훈 관련주가 급등을 했다.
오늘 오세훈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한 급등주는 바로 한일화학이다. 한일화학이 오세훈 관련주로 편입된 것은 이 회사의 감사위원이 오세훈 시장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다.
한일화학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아연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연화는 고무, 도료, 세라믹, 요업,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한일화학은 업계 선두의 위치에 있다.
오세훈 관련주 한일화학 주가현황

주가가 바닥권에서 3차례 급등하는 패턴을 보여주면서 2배 가량 상승한 위치로, 주봉차트를 보면 전고점대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진행중이고 불과 이틀 후에는 당선자가 나오면서 재료가 소멸될 테마이기 때문에 지금 위치에서 매수에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