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기대감에 건설주들이 급등후 현재는 눌림목 주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는듯 합니다. 한두차례 급등하며 주가가 약 2배가량 올라간 종목이 있는가 하면 한차례 급등후 눌림목에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동부건설도 마찬가지로 남북경협 건설주 테마로 묶이며 한차례 급등후 현재는 눌림목 구간입니다. 눌림목 구간에서의 수급변화를 간단하게 리뷰해보았습니다.
▶동부건설 외국인 보유비중
동부건설은 시총대비 외국인의 비중이 높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시총은 현재 2545억.
▶실적현황
2016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다음해 영업이익이 40% 이상 증가. 실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급등구간 수급분석
동부건설은 최근 1년만 보면, 이번 급등 이전에 특이할 만한 매집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즉, 지금 구간이 매집 초기 구간일수 있다는 예기겠죠. 급등 구간의 수급주체를 살펴보겠습니다.
급등구간의 수급분석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주가가 바닥에서 처음으로 상승한 18일과 19일 거래량은 기존 거래량의 약 1000%이상이 들어왔습니다. 이때의 매수 주체는 기관과 외국인.
급등후 전고점 위인 11700원 부터 13000원 눌림목 구간에서는 수급이 바뀌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개인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급주체가 완전히 바뀌는 손바뀜이 일어났습니다. 일단 외국인과 기관은 선취매후 완전히 차익실현했습니다. 급등구간에서의 보유물량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개인 매수주체는 세력일까? 개미일까?
눌림목에서 주가가 11500원을 지지선으로 저점을 지켜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23일 윗꼬리 길게다는 음봉캔들에서 기관과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이구간에서 박스권 형성하며 외국인 기관 매물을 개인이 모두 소화하며 가격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가전망
월봉차트입니다. 주가는 바닥권입니다.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상당히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주봉차트입니다. 바닥권에서 매수세가 급등한 구간들이 보입니다. 매집일까요? 전체 수급을 분석해봐야겠지만 주봉상으로는 매집으로 보입니다. 현재 급등 구간이 주봉상으로 봤을때 여전히 바닥권입니다. 좀더 장기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6년부터 개인의 보유수량이 증가한 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수급주체는 개인으로 보입니다. 이 종목 현재 급등후 눌림목 구간에서 매물대 바로 위에서 주가가 형성, 눌림목 주며 60-120 이평선이 수렴하고 있습니다.
바닥탈출 추세전환의 기미가 보이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남북경협 모멘텀이 이제 초기 구간이므로 앞으로를 꾸준히 지켜봐야할 건축 섹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