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이 전일 상한가를 치며 급등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량은 두번의 급등에 대비 837%, 341% 급등했으니 이틀 연속 약 3000%의 거래량이 급등한 상황.
특이 사항 없으면서 주가가 급등한데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급격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황. 대양금속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자.
▶대양금속 기본 분석
대양금속은 1973년 설립되어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품 제조와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세계시장에서 중국이 4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그뒤를 일본, 한국, 인도 등의 순임. 국내 판매량 기준으로는 동사의 점유율은 5.0%로 업계 4위의 수준이고, 포스코가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BNG스틸, 현대제철, 대양금속 순임. 최대주주는 채권은행이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2014년 경영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해 23.1% 지분 보유 중임.
업종 PER는 12.28. 대양금속은 20.32로 업종per보다 높음. 외국인 보유비중은 시가총액 대비현재구간에서 비례. 주가 상대수익률은 업종보다 낮다가 최근 급격히 상승. 시가총액은 현재기준 1083억. 소형주.
주요 주주가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전체 주식의 23.08%를 가짐. 현재 대양금속의 급등을 이끌고 있는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다.
▶실적현황
실적이 눈에띄는 대목. 매년 매출액이 상승중. 영업이익도 눈엥 띄는 증가세. 2017년 결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한 1,729억원을 기록함.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내수 또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함. 매출 증가와 함께 원가율 하락 및 판관비중 축소 영향으로 영업수익성 크게 확대. 지난해 대비 31.6% 증가한 129.5억원의 영업이익 시현. 비영업손익 개선으로 경상수지 역시 뚜렷한 개선세를 시현하며 113.1% 증가한 98.8억원의 순이익 시현하는등 양호한 수익성 과시.
주가 급등의 실마리가 여기에 있나? 채권은행인 스탠다드차트드 은행의 보유지분과 실적향상에서 무언가 좋은 소식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봄.
▶차트 분석
주봉차트. 약 2년동안의 저가 바닥권에서 급등하며 전고점을 상한가로 강하게 돌파하고 있음. 현재의 주가위치는 최고점과 최하권을 두고 봤을때 저가 30%대 상단에 위치.
일봉차트. 거래량이 급등구간에서 전거래일 대비 약 3000%이상 급등. 급등 구간의 수급 그래프를 보면 주체는 외국인의 매수세. 2년간의 바닥권에서 2녀전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중.
▶급등구간 수급
올 1월의 주가 저점부터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주식 보유수량이 가장 많고, 특이할 수급에는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눈에 띔. 뭔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세력들이 있는것이 엿보이는 모습.
시가총액 1000억정도의 소형 종목에 들어온 수급은 불과 1억 을 조금 넘는 수준이므로 이점을 유의. 주식 시작한지 몇년안된 초보자와 입문자는 접근 하지 않는게 좋은 종목이겠다.
만약 주식 공부 차원에서 소액 투자해보고자 한다면 지금 구간에서의 매수는 금지. 이 종목 전고점 돌파한 6200원대까지 조정받으며 눌림목 줄때 주가의 흐름을 보고 비중 아주 작게 해서 소액만 들어가 보면 좋은 공부될 상한가 종목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