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주요 후보와 관련된 선거관련주들이 움직일때가 되었지만, 좀처럼 남북경협 테마에 눌려 큰 빛을 못보고 있는 것같다. 예전 같았으면 상당한 급등들을 보여주었을텐데 말이다.
특히 지방선거 중에는 서울시장 후보 관련주들이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종목중에서도 안철수 관련주들은 상당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종목.
안철수 관련주 중에 써니전자는 특이한 수급을 보이고 있어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안철수 관련주, 써니전자 수급분석
써니전자는 작년 대선때 안철수 관련주로 엄청난 급등을 보여주었던 안철수 관련주 중 대장주 역할을 했던 종목. 지방선거를 앞두고 2월부터 상승의 기미를 보였으나 대북 관련 거대 모멘텀에 묻혀 주가가 곤두박질 쳐 현재는 상승분 모두 반납하고 주요 이평선에 닿은 모습.
그런데 특이하게도 보통의 선거관련 정치 테마주는 개인이 수급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종목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급격하게 들어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교차 발생중. 현재 주가는 240 이평선에서 강하게 반등하며 오늘 현재 시간으로 9.69% 상승중.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부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정치적 소신이 자유민주주의로 확실히 확립이 된다면 동지로 생각하고 같이 하겠다는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만약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파급력은 상당할듯.
현재 개인의 보유수량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라 급등시 매물이 많지는 않을듯. 그만큼 급등시키기에는 좋다는 예기. 특이한 수급으로는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오늘 눈에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