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는 남북 수산 협력 모멘텀으로 북한 조업권과 수산자원 공동관리 소식으로 한차례 급등했던 종목이다. 2500원대에서 3700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지금은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원래의 가격대인 27000원 부근까지 가격 하락중.
대북 경협 관련주로 수산물 업종과 관련해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이 추진되면 다시 반등할지 수급을 간단히 분석해 보자.
▶차트분석
월봉차트다. CJ씨푸드는 10년 동안 월봉차트상 저점과 고점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우상향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주가의 위치는 추세선 하단에 있어 저가 매수 기회일수 있다.
실적을 보면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기업으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성장하는 우량주의 모습. 주가가 크게 곤두박질 칠 염려가 없는 종목.
주봉차트를 보자. 주봉차트를 보면 크게보아 2500원과 3700원의 박스권을 형성. 현재의 박스권 하단에 주가가 머물고 있어 저가 매수 타이밍. 3월에 저점을 찍은 이후 현재의 주가 하락 구간에서 쌍바닥 형성할지 지켜보아야 겠다.
일봉차트다 3월부터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주가가 급등 한후 쌍봉을 치며 윗꼬리 길게달아 단기 차익이 실현된 모습이다. 그럼 이때에 들어온 수급이 다 빠져 나갔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면 다시 재상승이 있을지 아닐지를 판가름 해볼수 있겠다. 3개월 구간에서는 저점이 4차례 정도 확인되고 있어 주가가 더 빠지지는 않을듯.
우량주로 월봉 차트상 10년동안 우상향하고 있는 박스권 하단이므로 현재 주가에서 저점 형성할것으로 보이고 실적또한 받쳐주고 있으므로 매수 타이밍으로 본다.
▶수급분석
차트에서 거래주체별 보유수량 그래프를 보면, 1년반정도 떨어지던 주가를 강하게 밀어올린 매수 주체는 개인 세력이다. 반면 급등 구간에서 매물대 내놓은 것은 외국인. 두차례 전고점 돌파 시도 캔들에서 윗꼬리 길게 나오게 한 매도 세력이 바로 외국인.
거래량을 보면 두번째 윗꼬리 단 장대양봉에서 이전 거래량보다 많이 터지면서 단기 차익실현 및 매물 나오며 주가 조정. 현재 북미 대화후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당분간 횡보로 접어들며 재 반등의 기회를 엿볼듯.
누적 거래량 지표인 OBV그래프를 보면 주가는 빠졌지만 3개월동안 들어온 누적 거래량이 그대로 유지 되고 있어 수급이 빠져나가지 않고 있음을 알수 있다.
장기 종목으로 봐도 크게 빠질 자리는 아닌듯. 관심종목으로 두고 반등 신호 나올때 공략해볼만 한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