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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이엘케이, 삼성 폴더블폰 터치센서 관련주, 매집흔적과 수급변화

삼성전자 폴더블폰에는 여러가지 기술들이 들어간다. 중국 화웨이와의 폴더블폰 세계최초를 겨루고 있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올해 11월에 출시를 선언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도 코앞에 다가온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폰 출시로 수혜를 입을 관련주와 수혜주를 미리 관심종목으로 두고 선취매에 나설 필요가 있겠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관련주들은 많다. 그러나 이들 종목중에서도 세력의 매집이 이루어진 종목이라면 앞으로 주가가 크게 오를수 있는 여지는 좀더 많지 않을까?


이들 종목중에 이엘케이라는 종목에 대해 알아보자.


▶월봉차트의 눈에띄는 수급 거래량

이엘케이의 월봉차트다. 주가가 고점이었던 19000원대에서 현재는 800원대까지 빠진 상황. 약 4년동안의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구간에서 작년 상반기에 대량의 거래량이 들어왔다. 누적 거래량 지표를 보면 이때 들어온 거래량이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모습.


이엘케이는 메탈메시 기술개발로 반복적인 굽힘에도 잘 버티는 스마트폰용 터치센서를 개발한 기업..

1999년 설립된 휴대폰 부품 전문 업체로서,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을 주로 생산 중임.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은 스마트폰을 통해 이미 소비자들에게 익숙해져 있으며, 태블릿PC 시장 확대까지 가세하여 지속적으로 수요 증가 추세에 있음. 동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LG전자, 모토로라, 소니 등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 매출의 대부분을 수출이 차지. 최근 유상증자 및 투자유치에 성공함.


▶실적현황

이엘케이의 최근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작년에 매출액이 늘어났지만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적자 폭을 대폭 감소시킨 것은 고무적. 올해들어 상반기까지도 여전히 적자 기조는 유지되고 있어 투자에 주의 필요.

2018년 1분기 매출은 428.9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감소,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적자전환함. 당기순이익 또한 -2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함. 중국이 과점하고 있는 윈도우 글라스 시장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여 수입대체효과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분야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저점확인 및 바닥 거래량 증가

이엘케이의 일봉차트다. 2017년 바닥권에서 한차례 급등했다가 상승분 반납하며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누적 거래량은 안빠지고 있는 모습. 바닥권 저점을 여러차례 확인했고, 현재 주가는 바닥에 닿으며 단기 쌍바닥 형성중. 


하락 추세선 끝자락으로 다가 가고 있어 분할매수에 나서볼 만 하다. 그러나 3년 연속 적자에 있기 때문에 투자에 나선다면 비중을 많이 싣지 않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