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DMZ 지뢰제거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으로 한국지뢰제거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한국지뢰제거 연구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뢰조사,탐지,제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경의선 철도 및 남북도로 연결사업 등에서 지뢰를 제거한이력을 보유하며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 장비에대한 특허도 보유한업체 관련 수혜주이다.
3차 남북정상 회담이 추진되면서 DMZ 지뢰제거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번 방북 정부인사에 국방장관이 동행하면서 정삼회담의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희건설, 거래량 급등후 박스권 횡보중
서희건설의 월봉차트를 보자. 3년 연속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우상향 중인 우량주다. 실제로 3년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자연스런 주가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할 만한 거래량이 최근 4개월내에 발생했는데, 바로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한 흐름이다. 1차 정상회담때에 들어온 거래량이 줄어들며 박스권 횡보중이다. 누적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어 이때 들어온 거래량의 상당수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서희건설의 실적상호아을 간단히 살펴보자.
▶실적현황
연간 실적을 보면 견조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고 이익 금액도 상당해서 우량, 성장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분기 실적을 보면 상반기 실적이 1/4분기 실적보다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금 매수해도 될까? 매수 타이밍은?
현재의 급등구간에서 거래량이 급증했다. 지난 6월 정상회담 당시 한차례 급등했고, 주가가 하락 조정후 2차 상승때 고점이 낮아졌다가 3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상승중이다. 고점 추세선에서 음봉이 나오고 있어 추세선 저항맞고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가되는 시점이다.
고점 박스권대에서도 박스권 상단이기도 해서 차트상으로만 보면, 지금 매수타이밍 잡고 들어간다면 단기 고점에 물릴 가능성이 있을듯하다. 이번에는 아직 큰 거래량이 터지고 있지 않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시세차익을 챙기고 보유물량을 거의 털었고, 기관과 개인은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차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리며 가격이 상승했는데, 단기 평단가가 1620원선 정도 되는듯 하다. 여기서 차익실현할까? 아니면 정상회담 결과를 보며 다시 급등 시킬까?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이긴 하나 상한가 매매나 급등 매매에 능한 개미가 아니라면 단기 고점될수 있는 점 유의해야 할듯. 그렇지만 현재의 주가가 바닥에서 부터 60%정도 상승한 구간이라 그리 부담갈 정도의 상승분은 아닐수도 있어 박스권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