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은 T-50 고등훈련기, KUH 수리온 헬기 사업 부품, 나로호 우주로켓 사업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시 경계로봇을 한화테크윈과 공동개발 후 휴전선 배치 하고 있는 방산관련주다. 국방연구원 등과 함께 지뢰제거 로봇을 협력하여 개발중이기 때문에 지뢰제거 관련주로도 분류되고 있따.
T-50고등훈련기의 미국 수출 계약체결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나로호 로켓 발사도 10월 말로 정해졌다. 여기에 북한 DMZ 지뢰제거도 남북정상회담으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어 DMZ 지뢰제거 대장주로 거론되기도 한다.
그럼 퍼스텍의 수급을 분석해보자.
▶ 1차 파동후 한차례 수익실현
퍼스텍의 월봉차트를 보자. 1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가가 급등한후 조정 받는 구간에서 거래량이 이전 거래량의 2배가량 터지며 긴 윗꼬리를 달았다. 세력이 물량을 처분하며 차익실현한 모습이다.
그렇지만 바로 다음 7월에는 긴 밑꼬리 달며 주가를 다시 밀어올리고 있어, 남은 보유수량을 조절하며 주가를 관리한 모습을 엿볼수 있다. 9월들어 주가가 다시 급반등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없어 쌍봉찍으며 설겆이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주가 전고점에서 저항? 혹은 돌파?
일봉차트다. 앞서 1차 파동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차익실현한것을 볼수 있다. 전체적으로 대북관련주에서 이런 모습이 상당히 많이 관찰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수익실현, 개인은 지속 매수..
현재 반등구간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가 없는 상태에서 개인의 매수세만 증가하고 있다. 증가 폭이 커지며 주요 이평선과의 이격도가 큰 상태에서 의미있는 전고점까지 현재 주가가 올라와 있는 상태.
현재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어 재료소멸로 작용할 수도.. 급등주와 상한가 매매에 능한 고수가 아니라면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주가 차트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