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은 개성공단 토지 이용권을 2054년까지 사용계약 체결이 되어 있다고 해서 개성공단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주식 투자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수급분석은 필수요소다.
어떤 주식이든 아무리 흑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량주라도 일명 세력이라고 하는 거대자본의 매수가 없다면 주가는 오르기 어렵다. 세력들은 가격이 낮을때 선취매한 후, 일명 재료인 뉴스가 터지며 개인 투자자가 들어오면 이들에게 물량을 팔면서 이득을 남기기 때문에, 주식 투자기법으로 매집의 흔적을 발견한다면 관심종목으로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북 개성공단 관련주인 태평양물산의 수급을 살펴보자.
▶대파동의 하락 파동 구간에서 저점 확인?
태평양물산의 월봉차트다. 2012년에 11년 동안의 박스권을 돌파한후 3년 동안 주가가 약 7배 상승했다.
그리고 2년동안 주가가 하락조정 받다가 2016년 9월에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주가 하락을 저지(노란 박스표 부분 주가)하며 반등. 그러하 고점 추세하락선에 닿으며 저항맞고 다시 하락.
전저점 가격대에서 다시 반등하며 현재 추세선에 다시 닿은 상황. 추세선 저항을 뚫을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 결정할 구간으로 보인다.
▶태평양물산 실적전망은?
태평양물산의 연간 실적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 또한 향후 3년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기 실적을 보면 올해 2,3분기에 흑자 기록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78% 유보율은 약 500% 정도.
▶2016년 매집 유지중..
태평양물산의 주봉차트다. 2016년에 저점 부근에서 들어온 1000%이상의 수급이 빠져 나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주가는 쌍바닥 저점 확인후 반등, 그리고 눌림목으로 보이는 지점이다.
▶반등 수급의 주체는?
태평양물산 일봉차트와 보유수량, 거래량 보조지표다. 현재 반등구간에서의 수급주체를 보면 외국인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기관은 오늘 기준으로 3일연속 매수세에 동참 중.
최근 반등구간에서 거래량이 실리고 있어 추세전환 가능성이 엿보인다. 현재 주가는 주요매물대 부근이라 매물대 소화 구간으로 볼수 있을듯.
무엇보다 실적이 상승하고 있고, 대북 개성공단 관련 모멘텀도 작용하는 시점이라 관심종목으로 편입할 만한 종목이 아니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