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은 흑자 기업으로 3년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우량, 성장주에 속하는 종목으로 최근에는 남북경협 DMZ 지뢰제거와 공동유해발굴, 그리고 북한 도로건설 등의 대북 테마와 맞물려 남북경협 관련주 테마로도 분류되고 있다.
흥국은 1974년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건설기계의 하부 구동 부품인 트랙롤러와 캐리어롤러, 아이들러, 텐션 실린더 및 단조품(열간 형단조)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모두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조부품으로, 국내외 사회간접자본 투자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음. 흥국과기유한공사, HK Japan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현대건설기계, 볼보그룹,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폼페이오 방북으로 2차 북미회담에서 남북경협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어느정도의 제재가 완화될 경우 토목 건설 기초 인프라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흥국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눈에 띄는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흥국, 눈에띄는 거래량
흥국의 월봉차트다. 2016년에 한차례 대파동을 만든이후 저점을 높이며 우상향하고 있다. 1차 파동에서 들어온 수급은 차익실현하고 빠져나갔고 올해 5월에 들어온 거래량은 유지되고 있다.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흥국 주봉차트다. 수년동안 주가에 변화가 없다가 지난 3년 동안 큰 변화가 오고 있다. 대량 거래량이 발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거래량이 나오고 있다. 저점 높이면서 우상향중으로 실적이 견인하고 있어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 흐름은 전고점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
▶매수의 주체는?
흥국 일봉차트다. 지난 6월 파동에서 거래량이 크게 들어왔다가 수급 빠져나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가. 9월 중순에 다시한번 큰 거래량이 들어와서 유지되고 있다. 이때 들어온 거래량은 이전 거래량이 비해 4,165% 늘어났다. 현재 주가는 그때 들어온 양봉캔들의 몸통부분으로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수급 그래프를 보면 수급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개인이다. 전고점돌파가 나올지 지켜봐야겠다.
▶실적현황
흥국의 연간 실적현황이다.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2015년에 실적이 줄었다가 이후 3년 동안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분기 실적을 보면 2분기 까지 70억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영업이익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