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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현대중공업, 유가상승 수혜주, 적자폭 감소, 터닝어라운드 중?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조선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유가 상승은 LNG선의 신규 발주와 해양 플랜트등의 수요를 자극해 관련 산업의 실적을 끌어올리게 되는데, 2016년서부터 유가는 40달러선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세계 1위의 조선부문, 해상구조물 제작업체인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바닥을 딛고 추세전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따. 


먼저 현대중공업의 월봉차트를 보자.


▶5년간 하락후 추세전환중

현대중공업의 월봉차트다.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의 저가 공략으로 일감이 줄어들며 5년동안 주가가 7배가량 빠진후 추세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적 턴어라운드

2018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6조 1,6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 5,550.1억원 대비 27.9% 감소하였음. 전년보다 판매관리비를 39.2% 감축하는 등 비용절감에 성공했지만 영업손실 2,99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함. 전년 4,798.5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금융순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악화. 당기순손실 1,845.5억원을 기록함. 2018년 8월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을 분할합병함 

 

영업이익 감소세가 3분기 들어서며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다. 

연갈 실적전망을 보면 올해의 적자폭이 줄어들다가 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하고, 2020년경에는 상당한 실적개선하며 흑자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년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일감 감소의 급한 불은 끈 상태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현대중공업의 일봉차트다. 쌍바닥으로 주가 저점을 확인한 후 재상승했다. 현재 구간은 고점 부근에 주요 매물대 구간이라 주가 흐름을 보며 대웅해야 할 시점. 신규 매수는 자재하는 것이 좋은 위치다. 


수급그래프롸 거래주체별 매매 현황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매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실적과 업황이 개선될 기대감이 있으므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 있다. 그렇지만 현재 주가는 3달동안의 지속적인 상승후 차익실현 매물과 전고점에서 물려있는 매물대가 모여 있는 구간이므로 하락 조정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좀더 추이를 지켜보다가 매수 타이밍 잡는것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