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5G 세계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5G 상용화의 메이저 대장주인 국내 이통 3사의 수급이 다른 모습을 보이괴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향후 5년간 7조 5천억 상당의 5G 인프라 투자에 나설것으로 보여 이와 관련된 장비업체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것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전략을 세운다면 4차산업 관련주들 중에서도 5G 관련주 및 수혜주를 한번쯤 정리해 두어야 할 시점이다. 그럼 국내 5G 시장을 이끌어갈 메이저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수급을 살펴보자.
▶SK텔레콤
SK텔레콤의 월봉차트다. 고점은 박스권 상단을 형성하며 저항대를 형성하고 있고, 저점을 높여가며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점점 진폭이 좁아지며 삼각수렴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 변화가 나올 시점으로 보인다.
12월의 모멘텀을 기점으로 박스권 상단을 뚫을 가능성을 투자 전략에 넣어둬야 겠다.
SK텔레콤의 일봉차트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의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3개월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으로 본다면 단기 고점일 가능성도 있다.
▶KT
KT월봉차트다. KT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주가가 하락 추세를 보이다 올해 6월에 쌍바닥을 찍었다. 2000년 초의 IT 전성기 이후 5G 라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으로 반등에 나설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식 매수 전략을 세워보면 좋을듯하다. 코스닥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이 주식 매수 타이밍 일수도 있겠다.
KT는 외국인의 참여는 거의 없고 기관의 매수세가 주가를 좌우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연 5개월 동안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개인은 매도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월봉차트다. LG유플러스는 주가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의 주가 위치는 추세선 상단에 닿으면서 저항 맞고 떨어지는 듯한 모습.
LG유플러스 일봉차트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쭉 이어지고 있다. 기관은 외국인에게 물량 먼기며 매도세 연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교차가 일어나고 있다. 추세 고점에서 음봉나왔으므로 좀더 지켜 보면서 주식 매수 타이밍을 잡는게 좋겠다.
이상으로 5G 관련주 중에서도 이동통신 메이저 3사의 차트와 수급을 분석해 보았다. 2G,3G,4G 와 달리 대규모 시설 투자와 전혀 새로운 통신 시장에 새로 열리는 시점이므로 현재의 주가 위치가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저점 주식 매수 타이밍일수도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