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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마리화나 관련주,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는 종목은? 수급분석

마리화나, 즉 대마가 미국, 캐나다에서 법적허용 절차를 밟으면서 국내에서도 의료용 대마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면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에 있다.


이로인해 국내 마리화나 관련주들에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 포착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작년 12월경에 한차례 급등을 한 이후 약 1년동안 조정을 받고 있어 현재 주가가 장기간 눌림 조정 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분할 매수로 공략해볼 수 있는 종목들이 있다.


현재 마리화나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에는 뉴프라이드, 오성첨단소재, 이디, 에이씨티, 바이오빌, 세미콘라이트 등이 있다. 


이들 종목의 거래량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뉴프라이드

마리화나 대장주로 보이는 종목이다. 합법적인 마리화나 재배와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자회사인 엔피팜을 통해 캐나다의 투자전문회사에 지분투자 및 미국 시장 진출하며 대마초 판매점을 인수, 유통채널을 확보하며 미국에서 판매률이 2배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가가 급등했던 작년 12월 이전에 사전 매집한 흔적이 여러차례 포착된다. 이후 고전에서 상당한 거래량이 터지며 세력의 차익실현이 있었고, 1년여의 조정 구간에서 다시 매집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량 흔적들이 보인다. 영업실적은 3년 연속 적자 기업.


▶오성첨단소재

반도체 웨이퍼 및 LCD제조 장비 제조 회사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하며 카이스트와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2월 급등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급등 나왔던 저점보다 현재의 주가가 낮아지며 골을 파고 있다. 중간중간에 매집흔적이 보인다. 주요 매물대 아래에 있으므로 매물대 소화가 필요하다. 물려있는 개인 매물이 소화되려면 3000원대까지 주가가 한차례 상승해야 매물이 소화될듯. 적자를 많이 내던 종목이지만 최근 2~3년 상이 실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에이씨티

화장품 원료전문업체지만 오성첨단소재의 100억 규모의 지분을 취득하고 있어 오성첨단소재와 함께 마리화나 관련 수혜주로 분류된다. 오성첨단소재와 함께 미국 엠에스씨와 합작법인을 설립해서 공공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한차례 급등하면서 매집과 차익실현이 완성되었던 종목이다. 그후 3개월정도 조정 횡보하다 다시 재매집이 있었다. 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한 일부물량이 나왔고 나머지 물량은 아직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바이오빌

2018년 올해 미국 법인을 세우며 마리화나 사업에 라이센스 취득했다. 의료용 마리화나 부문사업을 진행중이다. 10월 18일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를 띄웠다. 주식 인수 회사는 한류뱅크주식회사(주당 1831원)

오늘 3자배정 유상증가 소식에 갭상승하며 주가가 급등중이다. 이전에 매집흔적 여러차례 있었고 사전 매집 평단가 부근 혹은 조금 낮으 뉘치에 현재의 주가가 위치하고 있다. 3년 연속 적자가 커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디

교육장비 및 지능형 로봇, 전자계측기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마리화나 독점 유통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MSC와 합작법인 설립 수혜주로 거론된다.

주가가 바닥권에 있다. 저점에서 매집이 들어온 흔적이 보인다. 주요매물대 구간이기도 하다. 이 회사도 실적이 좋지 않은데 올해도 적자를 계속 보고 있다. 관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위험군에 속하는 기업.


▶세미콘라이트

북미와 미국의 합법적 마리화나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였다. 미국 의료용 마리화나 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던 기업

특징적인 거래량은 눈에띄지 않는다. 수급을 보면 개인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외국인은 고점 부근에서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2년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2분기까지의 실적은 적자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