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회담이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주식 급등주 패턴을 보이며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주로 대표적인 것들에는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인지컨트롤스, 제이에스티나 등이 그동안 손꼽혀왔다.
이들 종목들이 먼저 선발주로 급등한후 쉬어가는 동안 아직 상승하지 않고 있는 종목중에 눈여결 볼만한 종목은 없을까? 그중 하나가 태평양물산이다. 태평양물산은 지난번에 잠깐 수급분석을 통해 살펴본적이 있는데, 여전히 연장선상에서 주식 매수전략을 짜면 좋을듯하다.(▷태평양물산, 반등할까? 수급분석으로 알아보자)
▶태평양물산 주식시세 흐름
태평양물산의 월봉차트다. 먼저 월봉차트의 추세선을 그어보면 아직도 이 종목은 하락추세에 있다. 추세선에 닿을때마다 주가가 추세선 저항선에 맞고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하락속에서 2800원대에서 저항선이 생기는 듯 하다가 다시 그 아래까지 주가가 빠졌다. 그렇지만 위에서 보듯 5년 전저점대를 이탈하지 않고있어 아직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태평양물산의 주봉차트다.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며 여전히 추세선이 하락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이평선이 역배열 상태로 만약 투자에 나선다해도 단기 투자나 분할 매수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일봉차트다. 위에서 월봉과 주봉을 통해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아직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일봉상 단기적으로 쌍바닥을 지지를 보이며 20이평선 위로 주가가 올라섰다.
태평양물산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 개성공단 관련주로 분류되므로 인디에프,좋은사람들 등의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급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북미대화까지...그리고 2차 북미대화의 결과에 따라 후발주로 급등패턴을 보여줄수도 있는 종목이다.
아직 반등하며 추세전환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만약 추세전환으로 간다면 지금이 바닥에서 살수 있는 좋은 주식 매수 타이밍일수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위에서 보았듯이 하락추세 속에 있으므로 손절선을 확실히 정해둔후 들어가야 할듯.
▶수급분석
최근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태평양 물산의 2018년 영업이익을 보면 작년보다 증가했고 앞으로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주가는 4년째 하락하고 있어 언제 바닥을 다질지 관심종목으로 두고 지켜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