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에 대한 뉴스들이 최근 나오고 있다. 제2의 반도체라고 까지 불리는 2차전지 산업의 전망은 뭐 굳이 예기할 필요도 없겠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2차전지 산업은 산업태동의 초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이런 가운데 중국과 일본이 현재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양분하고 있으나 올해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대형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수주액이 175조를 따내면서 앞으로 한국의 2차전지 시장 점유율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와 2차전지 관련주들은 이미 한차례 급등후 고가권에서 눌림목을 주고 있는 종목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중에서도 아직 저가대에 머무르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 종목이 바로 명성티엔에스다. 개인적으로 급등주 패턴에 포착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명성티엔에스는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인 분리막 압출기, 분리막 연신설비, 분리막 추출기, 분리막 코팅기 생산의 전 공정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해 연구자금 확보를 위해 도전했던 IPO에 실패하면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으나 실적이 상승하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럼 명성티엔에스의 주식 시세 흐름을 보자.
▶바닥 다지고 눌림목 구간에서 상승으로 방향잡다.
명성티엔에스 일봉차트다.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코스닥에 입성한후 주가가 최고점인 39000원대에서 14000원대까지 65%가량 빠졌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추세전환주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에서 한차례 반등할때 거래량이 증가하며 20일 이평선을 뚫고 주가가 상승한후 20일선을 타고 눌림목 구간주면서 횡보. 눌림목 매매 기회를 주었다. 줄림목 구간의 전고점을 1월23일 거래량 급증하며 갭상승으로 돌파했다. 그리고 단봉 캔들로 주가 상승중..
눌림목 매매 구간과 전고점대 돌파. 그리고 거래량 붙으며 바닥권에서의 상승, 모멘텀의 강력함등으로 급등주 패턴에 포착된 종목중 하나. 장기적으로는 최고점까지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 목표주가를 잡는다면 22000원 근처까지는 최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바닥권 밴드인 22500원까지는 매물대도 없고 걸리는 것이 크게 없어 한차례 정도 장대양봉이 나올듯한 모양새다. 단기 고점에 물릴것을 각오하고라도 쳐들어갈만한 구간. 전체적으로 주가가 바닥권에다 앞으로 전기차의 전망을 생각할때 지금의 주식 매수의 적기가 될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