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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2차 일본수출규제 수혜주, MLCC(적층세라믹축전기) 관련주 4종목


일본의 2차 수출규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차 수출규제 품목에 MLCC(적층세라믹축전기)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 및 예상 수혜주들에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MLCC는 스마트폰이나 TV, 가전 등 전기배터리가 사용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는 것으로 일본 수출규제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업종중 하나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는 부품으로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TV, PC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장비에도 차량한대당 약 1만개의 부품이 쓰이는 핵심부품중 하나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을 다녀온후 모든 완제품사업에까지 컨틴전시 플래이라는 비상계획 마련을 지시한것으로 보아 일본의 앞으로의 수출규제가 좀더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LCC는 일본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약 60%로 일본의 무라타제작소, 다이요유덴, TDK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 


그럼 MLCC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업체는 어떤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 삼화콘덴서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로서 관계사인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콘덴서, 즉 전력용 콘덴서, 세라믹 콘덴서, 적층 콘덴서, Chip Inductor 를 생산하고 있다.




▶ 삼화전기

삼화콘덴서의 관련사로 설립이래 단일품목으로 콘덴서(Capacitor)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삼화콘덴서공업은 3개의 상장회사와 14개의 비상장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IT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카의 시장 수요가 증가하여 전자부품의 핵심인 콘덴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삼성전기

삼성의 부품계열사로 MLCC를 생산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가전에 쓰이는 일본의 물량 전체를 대체하긴 부족하다. 현재 MLCC를 생산하는 국가는 일본, 한국, 대만, 중국으로 중화권 생산비중은 20% 정도에 그치고 있다. 




▶ 대주전자재료

세계최초로 실리콘 음극활 신소재를 상용화한 대주전자재료는 전기차용 2차전지 관련주이기도 하다. 대주전자재료는 MLCC도 생산하고 있는데, 삼성전기가 MLCC용 전극 페이스트 Cu Pastge의 외주를 늘리면서 이 물량을 대주전자재료가 외주생산하고 있다. 


주요 MLCC 3 업체를 꼽는다면 삼화콘덴서, 삼성전기, 대주전자재료를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