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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일본 수출규제 품목중 공작기계 관련 급등주 5종목 수급리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철회 의사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오히려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반도체 소재 3가지 품목 다음으로 수출규제에 나설것으로 보도되었던 것이 탄소섬유와 공작기계 품목이다.


일본 무역보복 공작기계 관련주 중에서 급등 장대양봉을 만들었던 5종목의 수급을 살펴보고 매수에 나서야 할지 간단하게 리뷰해 보자.




  서암기계공업

기어, 척, 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주로 생산. 화천기계, 화천기공 등과 함께 화천기계그룹에 속함. 2004년이후 선박용엔진 기어, 풍력발전용 기어, 터보컴프레셔 기어 등으로 비공작기계 부품군을 확대, 터보컴프레셔 분야는 독점적 지위 유지. 화천기공, 화천기계 뿐만 아니라 두산인프라코아, 현대위아, 삼성테크윈 등 주요 공작기계 업체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급등구간에서 장대양봉 캔들에서 주요 매수 주체가 기관이다. 현재 주가 위치에서는 매수액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중인 우량주다.


  화천기계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 판매하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내수 판매함. 현대차 및 기아차에 실린더블럭을 가공, 납품 중임. 다각화 일환으로 대형 풍력가공기, 대형 샤프트 가공기 등 대형 가공기계 신제품을 출하중이며, 지속적 시설투자로 성장여력 확대 중임.  동시장은 뿌리 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되고 있으며 제품 성능이 복잡화, 다기능화되면서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있음.

서암기계공업과 화천기계그룹에 속해있는 기업이다. 주가가 한일 무역전쟁 이전부터 상승해서 약 2배정도 주가가 상승해있는 구간이다.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 고점 구간이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을듯.




  에이치케이

레이저가공기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임. Flying Optic형(유럽형) 및 Hybrid형(아시아형)의 레이저 가공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다. 동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Fiber 레이저는 현재 기존의 고출력 CO2 레이저 가공기를 대체하며 시장점유율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기관이 2번의 급등에서 차익실현을 모두 한것을 볼수 있다. 외국인의 수급이 아직 완전 빠져나가지 않았지만 시총 333억의 소형주에서 개인을 상대로하는 외국인의 매매는 신뢰할건 못된다. 1300원 바닥권 주가에서 2200원까지 약 2배 정도 상승했던 구간이라 다소 고점일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실적은 다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스맥

정보통신장비의 개발,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등을 주 목적 사업으로 1996년 3월 설립되었으며 2009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또한 2011년 2월 1일 합병으로 인하여 통신사업외에 기계사업(공작기계 제조 및 판매, 산업용 로봇의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로 영위하게 되었다. 공작기계(중소형 CNC선반, 머시닝센터 등) 및 관련 부품, LCD 생산관련 Robot의 제조 및 판매 등이 주요 사업임.

수급을 이끄는 주체는 개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주가 고점대에서 매도에 나서고 있고 보유수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맥스로텍

갠트리로봇을 주력으로 한 제조용(산업용) 로봇 등의 공장자동화 설비와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엔진실린더블록 및 헤드 임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함. 무선 갠트리로봇은 국내에서는 당사가 유일하게, 전 세계적으로도 당사와 일본의 Giken사 단 두 업체만이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음. 자동화분야 미래 성장 축의 하나로 로봇 및 IT기술이 융합되고, 병렬 링크기술을 이용한 5축 공작기계인 PKM 사업을 추진중.

현재 구간에서 개인의 수급이 급증하는 동안 기관과 외국인이 개인에게 물량 넘기고 있다. 제조기반 로봇과 자동화 기기 활용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작년에 비해 올해 실적도 증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