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종목으로 거론되던 품목중 차기 규제 종목은 공작기계와 탄소섬유다. 내일 광복절을 지나고 나면 한일간 무역전쟁이 다시한번 어떤 형태로든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분쟁이 더 악화된다면 일본 경제보복 수혜주들은 더 급등할 것이고, 설사 화해 무드로 전환한다 해도 정부가 일본 소재 제품을 대신할 품목으로 지정해서 국산화를 추진하는 종목은 앞으로 정부지원으로 인한 성장과 일본 부품 대체의 수혜를 볼것이다.
그럼 공작기계 중에서 관심을 가져볼만한 관심종목은 무엇이 있을까? 공작기계 관련주로는 그동안 유지인트, 에코마이스터, 스맥, 에스피지, 서암기계공업, 화천기계, 에이치케이, 맥스로텍, TPC 등이 거론되었다.
사실 일반 개미들이 각 기업의 앞으로의 실적 전망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특정 정보통이 있지 않은이상 일반적으로 제곧되는 재무재표나 사업보고서만으로는 관련 테마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지를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단기성 테마가 아닌, 산업 구조 재조정과 정부의 지원정책과 같은 중장기 산업정책의 경우 앞으로 전망이 밝은 기업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는게 일반적이다.
현재 일본의 수입 소재를 대체할 국내 공작기계 테마주로 거론되는 예상 수혜주들 중에서 단연 눈에띄는 외국인,기관 동시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은 TPC다.
TPC는 공압사업부, 모션사업부 및 신규사업인 3D프린팅 사업본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사업군은 공압 액츄에이터와 방향제어기기 등 공장자동화 부품을 생산/판매하는 공압사업부와 전동 서보모터 및 리니어모터를 활용한 직교로봇, 리니어 로봇 등을 생산/판매하는 모션 사업부로 구성. 기존사업인 공압 및 모션콘트롤 사업을 기반으로 3D프린팅 및 협동로봇 솔루션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 라인업을 구축완효 하였다.
TPC 주식 시세 현황
TPC의 주식 시세 일봉차트다. 5개월의 전고점을 뚫고 눌림목을 주던 주가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매수로 직전 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며 연일 급등하고 있다.
최근 기관의 8일연속 매수를 볼수 있다. 기관중 금융투자와 사모펀드의 매수가 눈에띈다. 기관이 주식 급등을 주도하고 있어 차후 기관매물없는 상태에서 눌림목 구간오면 매수 타이밍 고려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