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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실적주(우량 성장주)

증권사 추천 종목, 2차전지 관련주로 일본 수출규제 MLCC 국산화 수혜주, 코스모신소재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일본의 무라타와 그리고 삼성전기가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품목으로 반도체 핵심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가 진행되면서 관련 국내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급등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2차 수출규제 품목으로 거론된 품목중 하나가 바로 MLCC 적층세라믹콘덴서다.  


적층세라믹 콘덴서는 스마트폰, 전기차 등 전자부품이 들어가는 모든곳에 들어가는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반도체와 같은 기본 소재이기도 하다. 



MLCC는 일본 무라타와, 삼성전기, 대만의 일부 제조업체가 생산하고 있지만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해 생산업체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개당 MLCC가 약 1000개나 들어간다. 


최근 미중 무역 전쟁으로 최대 수요처인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상당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이기도 하다.


MLCC 관련주 중에서 이런 흐름을 보여줄 종목중에서 눈여겨 볼 종목이 바로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증권사 추천 종목으로 현재 매수 의견 4.0 매수에 목룦주가는 약 19000원선이지만 현재 주가는 1만원대에서 추세 하락중이다. 




  코스모신소재, 전기차 2차전지, MLCC 사업 관련주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잉크토너를 제조판매 부문과 MLCC용 이형필름을 제조하는 기능성 필름 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2019년 1분기 기준 MLCC 사업부는 전체 매출의 25%, 양극활물질은 75%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모신소재는 이자전지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로 분류되며, 또한 스마트폰에 많이 사용되는 MLCC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삼성전기, 중국의 리센이다.  MLCC 이형필름의 경우 현재 세계 2위 MLCC 회사인 삼성전기의 주요 공급처로 삼성전기의 주요 공급라인은 일본의 도레이 첨단소재와 코스모신소재로 양분되어 있다. 


이런 와중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수출규제로 인해 모든 부품의 국산화 및 일본산 소재의 배제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삼성의 흐름으로 볼때 코스모신소재의 점유율이 좀더 상승할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가 유럽과 인도에서 점유율을 늘리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MLCC 수요도 회복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적 턴어라운드, 저점 매수 기회


 

코스모신소재의 실적현황과 전망을 보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실적 상승되고 있었지만 올해에는 실적이 반토막 난 것을 볼수 있다. 분기 실적 전망을 봐도 올해 하반기까지는 크게 실적전망이 개선되는것 같지 않다.


그러나 내년 실적 전망은 이전 전년 동기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 실적은 내년 실적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코스모신소재는 관심종목으로 두고 추세하락이 진정되고 횡보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조금씩 매집에 나설만한 종목이다.


아직은 대세하락중에 있으므로 올해 하반기까지 지켜보며 매수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