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는 AM-OLED용 식각장비인 HDP Etcher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HDP Etcher는 고 해상도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서는 필수인 장비로 5.5세대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 납품한 기업이다. HDP Etcher 외에 Dry Etcher, 플라즈마 처리 시스템, AMOLED 증착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아이씨디의 매출 비중은 HDP Etcher 가 약 40%, 증착물류 시스템이 34%, Parts 부분이 22% 정도로 중국 매출이 상당한 양을 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중국의 OLED 투자가 본격화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아이씨디가 이의 수혜를 입을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일본 캐논도키 증착물류시스템과 ESC는 꾸준히 매출을 올려주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삼성디스플렝이, LG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중국의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될것으로 보고 있어 증권사 추천 종목에 OLED 관련주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아이씨디는 그중 하나로 실적 전망을 보면 주식 투자의 타이밍이 언제인지 가늠해볼수 있다.
실적현황과 전망
연간실적 현황과 전망이다. 2018년까지 반영된 OLED 투자로 인한 수주가 끝이나면서 올해는 영업이익이 거의 1/3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내년 실적 전망을 보면 전년대비 무려 6배의 영업이익이 전망되고 있고, 한참 수주가 많았던 2017년 보다도 예상 영업이익이 거의 2배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기실적현황과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주의깊게 볼것은 올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많은 145억에 달할것이라는 점이다.
어떤 OLED 관련주보다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OLED 투자재개의 실적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을 보여주는 실적전망 컨센서스다.
아이씨디 주식 시세 현황
주봉차트다. 실적 대비 주가를 비교해 본다면 내년도 실적이 2017년 실적보다 더 높게 나오고 있어 현재 주가에서 2017년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현재 주가의 흐름또한 기세로 보아 1차 상승후 눌림목 주고 2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본다면 2차 상승이 1차 파동보다 더 가파르므로 단기 목표주가는 15000원대 정도로 둘수 있을것 같다.
장비수주가 본격화되는 내년도에는 전고점을 뚫고 18000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주식 장기 투자 종목으로 보고 내년도까지 홀딩한다면 좋은 수익 낼수 있을 종목중 하나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