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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매집주(세력 급등주)

그린뉴딜 관련주 주목할만한 번외 종목 - OCI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정책주들에 매수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상당히 급등하고 있다. 이중 그린 에너지 부분으로 수차례 급등을 보여주었던 풍력관련주와 같은 친환경, 신재생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으나 테마성이 강한 특성상 투자에 그리 좋은 분야는 아니다. 


이들 종목중에서 최근 눈여겨 볼 만한 종목이 눈에 띄어 간단하게 수급상황만 정리해 본다. 살펴볼 종목은 OCI다. 태양열 관련종목중에서 한때 대장주 역할을 했던 OCI는 중국시장에서의 규제로 인한 실적악화로 인해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왔다. 



그러자 올해 상반기 들어 OCI가 태양열 폴리실리콘 사업을 철수하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으로 사업을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추세전환에 나설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20.06.07. OCI 월봉주가 차트>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올해 들어 주가가 바닥권인 상태에서 눈에 띄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월봉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는 대파동으로 60만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4만원대까지 빠져 거의 바닥권이다. 


사업전환이라는 이슈와 더불어 매수가 들어오고 있어, 서서히 관심을 가질만한 시점이다. 그러나 그동안 하락기간이 길므로 주식 매수에 나선다면 장기적으로 보고 분할매수로 나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일봉차트>


일봉차트를 보면 수급이 좀더 확연히 보이는데 올해 3월 OCI의 사업전환 발표후 주가가 바닥을 찍고 추세전환하는 과정에서 대량 매입과 대량 매도가 나왔다. 손바뀜 현상이 관측되고 있는 것.


구체적인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주식을 처분하고 있고, 개인세력이 매입에 나서는 모양이다. 앞서 월봉에서 봤듯이 거의 10년 동안의

주가 하락후 바닥권을 형성한 곳에서 반등의 추세를 보여줄지 두고 봐야 하는 시점.




분기 실적을 보면 2019년 적자전환했던 것에서 올해 3/4분기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주식 매수에 나선다면 현재는 분할 매수로 대응해볼만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