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게 되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것이 자동차 보험이다 보니, 다른 보험들과는 달리 따로 특약을 따져보거나, 보험사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보는 것이 소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보험 비교를 잘 해보고 특약을 활용하면, 최대 35%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전자 범위
내 자동차의 운전자 범위를 정하는 것으로 나 자신만 해당하는 1인 한정, 배우자까지 보험을 적용하는 부부한정, 가족인 부로,자녀,자녀의 배우자까지 정하는 가족한정, 이렇게 3가지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있어요. 이때 1인한정, 즉 나 자신만 보험을 적용하게 되면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 특약
보험을 적용받는 운전자의 나이를 한정하는 것으로 26세 특약, 30세 특약, 35세 특약이 있는데, 30세 이상으로 한정하게 되면 연령제한 특약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보 특약
담보특약에는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하는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전담보(자차포함)와 자차제외가 있는데 자차제외를 선택하게 되면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해보면 알게되는 것이 자기차량손해는 실제로 별 도움이 되지 않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상해를 가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자동차상해를 들면 자기차량손해는 별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가입경력
최초가입과 가입경력 3년(최초가입 이후 3년간 무사고 기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량을 처음 구입하고 보험에 드는 분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은 무사고입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의 크기, 빈도, 그리고 과실비율에 따라 보험료가 5~100%까지 할증이 되므로 안전운전이 최고죠..
18년 이상 무사고의 경우, 보험료의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특약
블랙박스를 달면 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시 과실을 따져야 하는데 블랙박스가 없다면 이 부분이 제일 골치아픈 부분입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상대보험가입자보다 보험료를 작게 지급하려면 무조건 과실비율을 따질 때 이겨야 보험료를 덜 지급하기 때문에 블랙박스 장착여부에 이렇게 할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
주로 자동차를 시내 주행용으로만 운행하는 주부나 학생, 여성들의 경우 주행거리에 따라 2~3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태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4~10% 정도 할인해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