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가 정부 들어서면서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것을 예고하면서 11월에는 이에 따른 관련주들이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어민들도 강력하게 반대 하고 있다. 이유는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어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염수 방류시 반대 급부를 누릴 산업군은 어디가 될까? 아이러니 할수 있지만 수산품 유통 업체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기전에 생산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그동안 일본 후쿠시만 인근 지역에 대한 수입 금지 보다 더욱 확장된 일본 수산물 전체에 대한 검열이 강화될수 있어 국내 수산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한일 갈등시에 급등했던 동원산업, CJ씨푸드, 사조오양 등의 주가는 이미 급등주 패턴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다. 후쿠시마 방류와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자산처분 강제집행을 앞두고 있어 한일 갈등이 심화될 경우 지소미아 문제가 다시 제기 될수 있어, 지난 한일 무역갈등 관련주들을 다시한번 주식 투자 종목으로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주
CJ씨푸드
몇일전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소식때 가장 많이 급등을 보여준 종목이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시 수혜주로 대장주가 될 기미를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수급 상황과 차트를 보면 역시 매집흔적과 급등주 패턴을 형성. 현재는 60일 이평선에서 눌림목을 주면서 코스피 코스닥이 급락하는 와중에도 저점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동원산업
최근 박스권 구간에서 매집의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박스권 돌파 급등이 나올수 있다.
사조오양
급등주 패턴을 그리고 있다. 매집 거래량과 저점 지지.
사조씨푸드
거래량 급등후 눌림목 구간에 있다. 고점에서 장대 음봉이 나왔으나 거래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타법인의 손바꿈 현상을 볼수 있다. 기타법인은 전일 급등한 물량만큼 매도했고 이때 들어온 개인 물량은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있다.
우진
우진은 원전해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방사능 제염기술을 가진 원자력환경기술개발 지분을 인수하며 방사능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방사능 관련 이슈가 나올때마다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주식 초보자나 입문자라면 고점대에서 거래량이 터진터라 다소 물릴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급등주에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라면 눌림목 구간에서 노려볼수 있는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