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주식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오염수 처리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IAEA는 이전에 이미 오염수 방류에 대해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어,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정당화 하기 위한 사전수순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일본해상에서 잡히는 어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해양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감할수 있다. 특히 바로 이웃인 한국의 경우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전에 잡힌 수산류를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길경우 수산물 관련주 들이 급등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듯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주들에 선취매성 매집흔적이 보이고 있다. 관련주중에서 이번에는 급등주 패턴 형성후 눌림목을 주며 가격조정중인 종목중에서도 CJ씨푸드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주, CJ씨푸드
CJ씨푸드는 이름처럼 주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식품회사다. 삼호물산으로 출발해 1985년에 삼호어묵을 출시하면서 내수시장 식품사업에 뛰어들었다. 취급하는 식품으로는 어묵, 맛살, 햄, 김. 어묵부문은 시장점유율이 40.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맛살은 3위.
재무건전성 및 영업이익
CJ씨푸드의 기업 기조정보를 살펴보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중이지만 적자를 낸 적은 없는 우량한 기업이다. 부채비율대비 유보율은 나쁘지 않다.
현재 시점에서 투자하는 관점은 장기 보유 종목이 아닌 테마성 급등주로 접근하는 것이므로 실적보다는 테마성에 집중. 테마성 종목이지만 흑자 기업이라 안정적이다.
차트위치와 수급
월봉상 차트다. 꾸준히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우상향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추세선 위아래중 중간쯤에 위치. 이번 주가 상승시에 거래량이 예전보다 크게 터지는 걸 볼수 있다.
일봉차트다. 지난번 한차례 급등후 조정받고 다시 급등하면서 2차 급등후 현재 60일 이평선에서 지지받는듯한 모습이다. 거래량을 보면 급등과 급등이전에 들어온 거래량이 빠지지 않고있다.
이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관련주인 CJ씨푸드의 기초정보와 차트를 살펴보았다. 일반인들의 생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전에 수산물을 사놓고 싶어지기 때문에 관련주 주가 상승은 상당히 높은 확률의 모멘텀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