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주식 투자자에게 있어 11월은 일본관련 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겠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자산 매각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이슈 모두 한일간 갈등을 가져올 이슈로 모두 임박한 모멘텀이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앞서 국제원자력기구에 요청해 오염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지난번 조사에서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동일한 결과를 유도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명분 축적에 나서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해양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본 인근 수산물 오염뿐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전세계적인 수산물 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방류에 앞서 수산물 관련 제품의 사재기가 나올 가능성이 재기된다.
이런 모멘텀에 맞춰 수산물 관련주 중에서 실적이 우량하고 사전 거래량이 급등했던 종목중에서 눌림목을 주고 있는 종목을 공략한다면 앞으로 모멘텀 발생시 급등주 패턴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관련주, 사조오양
사조오양은 국내 업계 최초로 맛살제품을 선보인 기업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다. 사조오양은 식품사업과 원양사업을 하고 있다. 사조참치는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도 일본의 오염수 방류전에 각종 수산물 통조림류를 사둘 계획이다.
사조오양 매출액 및 재무건전성
20년 6월 전년동기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 62.5%증가, 당기순이익은 67.1%증가했다. 5년동안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고, 영업이익도 증가중이다. 적자 없는 우량기업이다. 재무적으로보면 부채비율은 낮고 유보율도 나쁘지 않다. 급등주 모멘텀으로 주식 투자하더라도 실적이 받춰주므로 안정적인 투자종목이다.
사조오양 주가 위치
주봉차트다. 3월 코로나 사태로 급락이후 이전 주가 위치를 회복. 눌림목 위치에서 급등이 3차례 나오며 거래량이 급등했다. 현재 주요매물대 위에서 지지받는 모습.
일봉차트다. 3차례 급등후 현재는 주요 이평선 부근에서 주가가 지지받으며 눌림목 매매 고려해볼수 있는 위치다. 앞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 뉴스 등장시 급등가능성 있다.
이종목의 수급을 보면 특이한 점을 볼수 있는데, 기타법인의 매수다. 8월31일의 수급을 보면 기타법인이 상당한 물량을 매수하고 개인은 그 물량만큼 매도했다. 시가총액은 현재기준 828억 유통비율은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