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해수 담수설비, 화학공장 건설을 주로 하는 회사로 한때 중동의 오일 머니와 중국의 건설 수주를 통해 크게 성장했다. 그때가 2000년대 중반쯤이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이런 건설의 붐은 끝난 상태. 두산의 주력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최근 악화된 실적으로 그룹사 전체가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중이다. 그룹의 주력사 또한 두산중공업에서 두산퓨얼셀로 옮아가고 있다. 만약 두산중공업에 주식을 투자하고 있다면 정리하고 빠져나오는 전략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만약, 태양광이나 친환경사업에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한화솔루션이 현재는 친환경 기업의 대장주로 보는것이 좋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를 결정한 상태로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실적 전망이 좋고, 미래 산업에 대한 강력한 모멘텀이 있는 경우라면 투자 증설을 위한 유증의 경우 주가는 오를수도 있으나 현재 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의 여파에 있고, 미래사업도 두사퓨얼셀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므로 전망또한 불투명하다.
증권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주가도 또한 하향 조정되고 있어 이래저래 투자에는 현재 부적합한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주가시세 현황
두산중공업의 주봉차트다. 주가가 코로나 사태 이전 5000원대에서 3.5배정도 상승했다. 일반적인 중박 급등주의 경우 대체로 3.5배 상승후 조정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두산중공업은 실적전망이나 기타 제반 여건이 그리 좋지 않으므로 비록 수급이 아직 빠져나갔다고 볼수는 없지만 조정 받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만약 주식을 이미 보유중이라면 비중 축소 혹은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26주 이평선을 깨고 내려온다면 손절 고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