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관련주 찾기에 주식 투자자들이 혈안이 되어있다.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으면 관련주로 엮어 급등시키고자 하는 한탕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현재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관련주가 특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종목에 따라서는 5~7배까지 급등해 있는 종목들에 자칫 잘못 엮이다가는 큰 손실을 감내할 수도 있다. 특히 주식에 이제 갓 입문한 주식초보들이 주식 투자 시작하는 법으로 이런 급등주를 쫓아다닐 경우, 잘못된 투자 습관이 몸에 베어 자칫 주식 투자하는 법을 잘못 익힐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주식을 오랫동안 해온 백전 노장이라면 5년마다 찾아오는 단기급등 꽃놀이패를 놓칠리 만무.. 윤석열 관련주는 현재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자칫 대선출마를 하지 않게 될 경우 급락은 불을 보듯 뻔하므로 여전히 커다란 주의가 필요한 종목군으로 주식 투자하는 방법 중에서도 큰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투자방법이다.
오늘 윤석열 관련주로 급등을 보인 종목은 8종목으로 금강철강, 디지캡, 디지틀조선, 한국테크놀로지, 원풍, 제일테크노스, 승일, 진도 등이 있다.
디지틀 조선, 윤석열 관련주로 급등한 이유
이중 디지틀 조선은 최근 큰 급등을 보이지 않다가 오늘 급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오늘 디지틀조선이 급등한 이유는 예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사장과 회동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 별의별놈의 걸 다 갔다 붙여 급등 시키는 것이 정치테마주이긴 한데, 뭐. 그러려니 해야지 어떻게 하겠나? 돈장난들 치겠다는데.. 이 종목은 한때 홍정욱 관련주로 엮여서 급등주 패턴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윤석열로 같다 붙이는 모양새다. 아직 세력이 크게 해먹었다고 볼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라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