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관련주들은 올해 주목해볼만한 투자 종목이다. 주식 투자하는 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경기전망을 미리 읽고 선취매하는 투자는 본질적인 주식 투자하는 방법에 속한다 하겠다.
올해 OTT 관련주를 관심종목으로 둬야하는 것은 한국 드라마의 성장과 더불어 넷플릭스의 한국 컨텐츠에 대한 투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는 것과 올해로 예정되어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OTT 시장 진출과 연관되어 있다.
디즈니 뿐만 아니라 아마존프라임, 애플TV 또한 OTT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어, 이들이 격돌할 경우 최대 관건은 컨텐츠의 확보다.
특히 아시아에서 한류 드라마의 영향력을 생각할때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예상되므로 사실, OTT 관련주는 일회성 단기 투자종목이 아니라 중,장기로 투자할 만한 증권사 추천주로 봐야겠다.
최근 디즈니가 국내 OTT 서비스 업체에서 자사의 컨텐츠를 빼면서 곧 국내 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관련 OTT 관련주가 단기 급등을 보이고 있어, 이와 직접 관련된 종목을 뽑아봤다.
디즈니플러스 OTT관련주 7종목
SM Life Design
SM Life가 디즈니 관련주로 편입된 것은 월트디즈니와의 부가판권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 DVD 등을 유통하고 있기 때문.

IHQ
디즈니의 계열사인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가 이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요 주주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오늘 손오공과 함께 급등했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디즈니플러스를 자사망으로 서비스하려고 추진중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손오공
전 디즈니 부사장인 제임스를 사내이사로 선입하면서 디즈니 OTT관련주로 편입. 상한가 급등을 한 종목이다.

키이스트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을 협상중에 있어 관련주로 엮이고 있다.

이상으로 디즈니플러스 OTT 관련주 7종목을 살펴봤다. 디즈니플러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애플TV 등의 OTT 서비스가 격돌하게 될 경우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는 중,장기 투자 종목으로 봐도 무방할것으로 보인다.
OTT가 아니라도 한류드라마의 전망은 밝다. 현재의 시기는 서양의 문화는 퇴조하고 동양,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의 문화가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기 시작하는 문명전환의 중요한 시점이라는 큰 안목이 필요한 투자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