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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장의 재료

다우존스 지수 vs 내일 코스피 주식 시세 전망

4월 21일장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가 -1.52%, 코스닥이 0.94% 빠지면 지수가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나스닥 지수가 모두 빠지면서 오늘 국내 증시도 고점에서 하락할 가능성이 컸었다.

 

그럼 내일은 코스피 지수가 어떻게 움직일까? 오늘 새벽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지수를 반드시 체크하자. 

 

내일 코스피 지수는 오늘 새벽 미국 증시를 체크해봐야 겠으나 다우존스와 나스닥 지수가 빠진 이유가 백신보급이 더딘 아시아의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런 이유로 증시가 하락했다면 당분간 좀더 하락쪽으로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하지 않을까?

 

 

다우존스 주가 지수

다우존스의 주가지수를 보면 지속적인 상승 속에 연 이틀 하락이 나오고 있고, 지수 그래프 아래에는 20일 지지선이 버티고 있다. 일단 현재의 코로나 재확산 모멘텀이 원인이라면 20일선까지는 하락으로 보고 대응해야하고, 20일 하향돌파한다면 60일 이평선 까지도 일단은 빠질수 있는 가능성을 봐야한다. 

 

 

코스피 주가 지수

국내 코스피 지수의 경우 전고점대에서 저항 받으며 조정이 나오는 모습니다. 아래에 20일선과 60일선이 버티고 있으나 박스권 하단까지 빠진다면 120일 이평선이 만나는 지점까지 빠질수도 있겠다. 5월 공매도 재개가 변수다. 

 

코스피는 코로나 이후 유래없이 급격한 상승을 하며 한국 증시사상 최고가인 코스피 3200포인트대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만약, 현재의 지수가 쌍봉을 찍는 지점이라면 크게 하락 조정이 나올수도 있는 구간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름을 끼얹을 수 있는 것이 5월3일 공매도 재개일수도 있다. 공매도와 풋옵션을 크게 먹기 위해 외국인 자본이 현재의 지수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일부 증권가의 분석도 있으니 유념하자. 

 

 

오늘의 코스피 거래주체별 매매현황

오늘 코스피의 거래 주체별 매매금액을 보면 개인은 2조7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조4천억, 기관은 1조3천억에 해당하는 주식을 팔았다. 개인의 매수를 보면 현재의 코스피 지수상 조심해야 하는 구간에서 오히려 대량 매수세가 들어오는 전형적인 개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주식 투자 초보라면 한가지 시장에서 지혜를 얻을 수도 있다. 바로 개인의 매도, 매수와 반대로 투자하라는 것. 주식 투자 초보에게 한가지 팁을 주자면 매일매일의 이 거래주체별 매매 그래프를 공부해보라. 외국인은 정확히 개인과 기관의 매도, 매수와 절묘한 0평균에 수렴하는 매매를 한다는 걸 알수 있을것이다. 

 

5월 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쌍봉일수도 있는 고점에서 대량 거래와 함께 하락이 나왔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줄기찬 상승은 분명 현재 실물경기와는 전혀 맞지 않는 비정상적인 주가 급등이란 것을 염두에 두고, 개인 투자자들은 매매에 있어 정말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물론 산업전반이 전환되는 큰 전환기에 앞으로 새로운 상승 종목들이 출현할 것이지만, 항상 현재의 고평가 구간에서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 조정이 어디까지 나올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