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하락 조정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주가가 빠지는 하루였다. 다음주 초부터 재개되는 공매도를 생각한다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당분간 조정 하락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이런 와중에 지금까지 시장의 외면을 받으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조정이 나온 섹터는 5G관련주다. 그런데 5G관련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그동안 부진했던 수주와 관련한 이슈들이 연이어 대기하고 있어 지금부터 순환매가 들어오기 전 선취매에 나서볼만한 섹터다.
5G관련주 중에서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볼때, 증권사 추천주 중 대장주는 케이엠더블유다. 국내 5G 관련주들이 삼성전자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삼성전자의 수주 이슈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케이엠더블유는 삼성, 노키아, 에릭슨, ZTE, 후지쯔, NEC 등에 5G 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이들 기업들의 올 하반기 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증권사 리포트, 케이엠더블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하다
지난 3월 하나금융에서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현재의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가 미국수출이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조정이 나왔지만, 장기 투자 관점으로 보면 케이엠더블유가 납품하고 있는 타사의 모멘텀이 하반기에 다수 포진하고 있어, 조정후 상승반전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5G 관련주는 단기 조정은 있겠으나 장기 투자 종목 관점으로 장기 보유시,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주식 투자 초보라도 공부를 해보면 알수 있는 섹터다.
케이엠더블유의 주가하락은 어디까지?
케이엠더블유의 현재 주가 하락은 삼성의 미국 수출 저조로 인한 것으로 이미 악재가 반영되었다고 하나증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공매도가 재개되는 시점에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 또한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어 전체 장이 빠지는 영향으로 인한 추가 하락은 대비해야 한다.
케이엠더블유는 전문가에 따라서는 주가가 고평가 구간으로 공매도의 타겟이 될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 만큼 주가 하락 시점에서의 분할매수 구간을 정해두고 계획적인 주식 투자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한다.
일봉상 차트다. 현재 케이엠더블유의 주가는 주요 매물대내에서 단기 전저점 부근까지 빠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매물대 하단까지 1차로 빠질 가능성을 두고 눌림목 매매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공매도라는 변수를 고려한다면 주요매물대 하단에서 지지받지 못하고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다면 작년 3월 전저점까지도 빠질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설명하는 전문가의 견해중에는, 크게 빠질경우 최대 3만원대까지도 빠질수 있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분할 매수 계획을 짜야겠다.
주식 투자 초보라면 매물대 하단인 5만3천원 부근에서 1차 매수,비중은 20% 정도, 그리고 이 지지선을 하향돌파 한다면 4만5천원 인근에서 다시 2차 매수, 비중은 30%, 그리고 전저점인 3만8천원대에서 3차 매수,비중은 나머지 50% 정도로 분할매수 계획을 짜보는 방법이 있겠다.
케이엠더블유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공매도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과는 반대로 하반기에는 5G 관련 장비수주 모멘텀도 또한 예상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일본 후지쯔와 NEC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통신사인 후지쯔, NEC 네트워크 장비업체 육성책을 추진중이고, 이를 통해 유럽에서도 수주 강세를 보이고 있어 여기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케이엠더블유에게도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
2분기에는 미국 버라이즌향 매출 증가추세가 예상되고 있고, 국내 통신사들의 장비 수주도 예상되고 있다. 인도/유럽의 주파수 경매 상황을 고려할때 인도,유럽에서의 삼성과 노키아 발 장비 수주가 터질 가능성이 점져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증권사 리포트를 다운로드해서 꼭 읽어보기 바란다.
코로나를 서서히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IoT의 핵심 기술요소인 5G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부터는 5G의 시대가 본격 개화될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5G관련주 중에서 지금까지 대장주 역할을 해온 것이 케이엠더블유인 만큼 하나증권에서는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주가 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