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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저축)/예금

전국 은행 정기예금 금리비교



2017년 6월 기준, 제1금융권인 전국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시간으로 6월 14일에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보니, 어제 뉴스에서는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야 한다는 한은총재의 언급이 뉴스로 방송되었습니다. 아마 연내에 예금금리도 조금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후 3년 동안 미국의 금리인상 목표가 3%라는 목표치를 미 연준이 발표했는데요, 매년 3차례씩 일년에 0.75% 정도씩 올려 2019년 말경3%대의 금리로 정상복귀한다는 정책을 세워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금 금리가 앞으로 올라 갈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반면, 현재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에 부채를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대출금리가 상당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두어야 겠습니다. 작년 0.25%의 금리 인상에 대출금리가 3%대에서 5%대까지 올랐는데요.. 만약 현재 1.00%인 미 기준금리가 3%대까지 오른다면 한국도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어, 가계부채가 심각한 한국경제에 큰 파도가 밀려올수 있음을 직시해야겠습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순위

현재 제1금융권인 시중 은행 예금금리는 대체적으로 1년 기준으로 약 1~ 1.5% 정도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고, 저축은행은 약 2~2.35% 정도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표입니다.


1개월부터 36개월을 모두 통틀어서 가장 높은 금리를 지급하고 있는 은행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간별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은행은 “BNK경남은행“입니다. 1년 기준 1.35%의 예금금리를 지급하고 있는데 1개월, 3개월 6개월 짜리 정기예금에대해 모두 이자를 골고루 지급하고 있습니다.




1년짜리 예금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전북은행이 1.8%로 1위, KDB산업은행이 1.75%로 2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1.70%로 3위입니다.


대출금리가 3~4.5%인걸 감안하면 여전히 예금금리가 낮은 편이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미국계은행이라 아무래도 외환거래시 거래수수료도 타 은행에 비해 낮거나 아예 없는 편입니다. 


요즘 매달마다 정기예금통장을 하나씩 만드는 예금 풍차돌리기 같은 다양한 저축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은행별 예금 금리를 미리 알아두고 통장을 만들면 수익이 극대화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