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바다 관련주들을 매입했다가 주가의 고점에 물린 개미 투자자들은 대개 위지윅스튜디오나 덱스터 등 이미 상당한 급등이후 고점에서 하락중인 종목을 잘못 잡은 케이스다.
오징어 게임과 지옥 등의 한류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주들이 이미 저점대비 10배 가량 주가를 폭발시킨 이후에 조정받는 곳에서 매수에 나선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투자 습관이다. 뉴스에 선동되어 주가를 매수하면 그 고통은 오래오래 간다.
고요의 바다 관련주로 언급되던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컴투스, 버킷스튜디오 등은 이미 급등주 패턴의 고점에 있는 종목이나 이들 종목 이외에 한류 컨텐츠 관련주로 10개월가량 주가가 조정받으며 하락해온 삼화네트웍스가 오늘 고요의바다 세계5위 및 동남아 일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오늘 12% 가량 급등했다.
삼화네트웍스 주가현황
한류 컨텐츠 관련주로 상당기간 조정후 장기 이평선 위에서 쌍바닥을 보여주며 반등하다가 오늘 60일 이평선까지 장대양봉 만들며 급등했다. 현재 주가 구간이 주요매물대 구간인데 강한 파워로 매물대를 뚫었기 때문에 앞으로 눌림목 조정을 거치며 우상향 반등으로 추세전환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할매수에 나서볼만 하지 않을까?
수급을 보면 기관계 중에서도 투신과 사모펀드가 연3일 매수에 나서고 있고, 개인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급등주 패턴까지는 아니라도 추세전환에 나설수 있는 눌림목 구간이 올지 지켜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