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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원전관련주로 바닥권에서 급등중인 주목할만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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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관련주들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거 움직이고 있다. 이들 원전 관련주로 급등주에 오른 종목중에서 세간의 관심에서 다소 소외된 종목이 있는데, 바로 에이프로젠 MED다. 

     

    에이프로젠 MED는 예전에 에이프로젠 KIC에서 사명을 바꾼 종목으로 원전에 사용되는 특수 보온시스템인 누콘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해외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UAE 바라카 원전를 비롯하여 한빛 3,4,5,6호기 신고리 5,6호기 등의 시공에 참여하였고, 향후 한국형 원전사업에도 이 회사의 제품이 채택될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 MED 주가현황 & 주가전망

    에이프로젠 MED의 일봉차트다. 이 종목은 현재 최저가 1300원대 부근에서 3개월간 바닥을 여러차례 확인하며 3~5바닥을 형성하다가 최근에 대량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의 주가 상승은 원전 관련주 테마로 동반 상승중인 것으로 보이나, 에이프로젠 MED는 이보다 더 큰 모멘텀이 있다.

     

     

     

    대기중인 에이프로젠 MED 주가상승 모멘텀은?

    에이프로젠 MED는 작년부터 공시를 통해 에이프로젠과의 합병을 추지해 오고 있는데, 에이프로젠은 국내 바이오 유니콘 기업으로는 1호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이어 국내 3위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캐파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5위권에 손꼽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다.

     

    에이프로젠은 10조원 이상으로 예측되는 세계혈관질환 및 종양치료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성공장 증설과 올해 주력 바이오시밀러인 휴미라, 리툭산, 허셉틴의주요 임상을 앞두고 대규모 자금조달을 위해 상장을 서두르고 있고, 가장 빠른 상장 방법으로 에이프로젠 MED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방식을 선택했다.

     

    합병이 금감원을 통해 최종 승인될지의 여부는 두고 봐야 하나, 작년에 합병무산의 이유가 되었던 휴미라의 전임상 미결의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는 합병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합병이 성사될 경우 에이프로젠을 흡수한 에이프로젠 MED가 앞선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의 전철을 밟아 나갈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어 텐배거 후보종목으로 보는 측면도 있는 만큼 장기투자 관점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