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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저축)/절약 Tip

수도요금 아끼는 생수병 활용법 팁


올해들어 수도요금이 4.8% 인상되면서 예전보다 수도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뭄도 심해 수돗물을 아끼는 습관을 길러야 할것 같은데요, 작년에는 전기 요금 누진세가 서민을 힘들게 하더니 올해는 수도요금이네요..


수도 요금을 아끼는 방법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게 바로 화장실 변기에 생수병 넣어두기 혹은, 벽돌 넣어두기인데요..일반가정에서 수돗물 사용이 가장 많은게 화장실 변기라고하네요.. 가정 물소비의 절반정도를 차지한데요. 




그럼 화장실 변기에 생수병 몇개까지 넣어두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이렇게 하면 한달에 얼마정도까지 아낄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수병 몇개까지 넣어둘 수 있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변기의 용량은 평균 13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1.5리터 생수병으로 치면 약 8병반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절반 정도인 6L 정도의  물만 있어도 깨끗하게 내려간다고 하네요..

절수형인 6리터급 변기가 시중에 나온 것도 있고, 대소변을 구분해서 내려주는 구분형 9리터급 변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장소에는 13리터가 설치되어 있으니까, 생수병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물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 가정용으로 많이 나오는 9L형은 생수병 1~2개 정도 넣어주면 좋고. 일반 업소형 건물에 많이 설치된 13L 변기에는 1.5리터 큰 생수병 2~3개 정도를 넣어주면 절수 완성이 되겠습니다.  


가정용의 경우 공간이 비좁으면 1.5리터 짜리 하나와 500짜리 작은거 하나 이렇게 넣어주면 좋겠더라구요..




한달에 얼마정도 아낄수 있을까?

일반 가정에서 하루 10번을 사용한다고 했을때 한달에 3900L를 쓰게 되는데, 수도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6440원이 둘구요, 절수형 6L짜리를 쓰면 한달 1800L로 약 4720원을 쓰게되어서 약 1720원을 아끼는 꼴이 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식구가 3명만 되어도 하루 변기 사용은 최소 20~30번은 되지 않을까요?

변기에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