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에 따르면 개들을 키우는 사람은 많지만 개들을 키우는 방법, 개들과 교감하는 방법, 운동시켜 주는 방법등에 대해서 대개가 잘 모르기 때문에 개들이 지루함과 운동부족 등으로 성질이 사나워 진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물어뜯는 행동, 짖기, 울기 등으로 이를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상당수의 주인들이 개를 버려서 유기견이 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개들을 주기적으로 산책시켜주는 일명 '도그워커' 산업이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견주들의 바쁜 생활때문에 반려견들의 산책을 대신시켜주는 직업이죠..
도그워커는 주로 전문직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퇴사후 '도그워커'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하게 되는데, 선진국의 경우 수익이 연봉으로 1700 ~ 5500만원 정도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고수익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도그워커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시급 2만5천원 정도의 부업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 얽매이기 싫은 분들이거나 하루에 몇시간 개와 산책하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도전해 볼만 한 부업인거 같습니다.
도그워커가 되는 방법
도그워커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딴후에 도그워킹 서비스 업체에 가입을 하면, 반려견 산책을 원하는 견주와 연결해주게 된다고 합니다.
도그워커가 되기 위한 교육 이수 기간은 4일 정도에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루면 자격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기교육이 있구요.. 교육비는 130만원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업체: http://blog.naver.com/animalmind/220915042209)
얼마정도 벌수 있나?
도그워커가 되면 시급당 2만5천원 정도하기 때문에 하루 3시간 정도면 약 7만원을 벌수 있고, 시간을 얼마나 할애하느냐에 따라 월 100만원 에서 월 500까지도 벌수 있다고 합니다.
도그워킹 서비스가 이루어 지는 과정
도그워킹 서비스 업체에 견주가 전화를 해서 서비스 요청을 하면 업체에서 고객관리 매니저 1명과 훈련사 1명이 가정을 방문하게 됩니다. 건강상태와 성향을 파악한 다음, 훈련사와의 친화기간 및 기본 교육을 거친 다음에 도그워커와 매칭을 시켜주는 구조라고 합니다.
연락을 받은 도그워커는 정해진 시간에 집을 방문해서 강아지 산책을 시켜주는데, 주인이 부재시에도 경비실이나 기타 방법을 미리 정해 방문해서 산책을 시켜주게 됩니다.
이때 반려견 한마리와 한명의 도그워커를 연결할 수도 있지만 개의 성향이 비슷한 여러 마리를 묶어 한명의 도그워커와 매칭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시간당 2만5천원에 반려견 숫자를 곱한 만큼의 수익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