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으로 돈을 송금하다보면 잠깐의 실수로 잘못된 계좌로 송금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정말 눈앞이 까막득해 지는데요, 액수가 작다면 그나마 안도가 되지만 액수가 크다면 이런 낭패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럴경우 구제 받기가 정말 힘들었고, 다시 돈을 돌려 받는다 해도 돈을 돌려받기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새로운 제도의 도입으로 이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신속히 처리시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것이 바로 '지연이체서비스' 입니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으로 송금시 수취인 계좌에 일정시간이 지난 이후에 입금이 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잘못 송금시 취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두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착오송금이 발생했다면,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기 반환요청을 하면됩니다. '착오송금 반환청구절차'를 밟게 되는 거죠..
반환 청구시에는 이체 업무를 처리한 송금 금융회사에 문의를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만약 기업은행 계좌에서 송금을 했다면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되는거죠.. 예전에는 착오로 돈을 잘못 보낸 경우 수취인의 금융회사로 반환요청을 해야 하고 이때에는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해야 하는등 너무 복잡했다면 지금은 많이 간편해 진거죠..
착오송금 예방 요령
그러나 아직도 불가피한 경우 복잡한 반환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송금버튼을 누르기 전에 반드시 수취인명, 수취은행, 계좌번호, 금액의 4가지를 반드시 재확인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자주쓰는 계좌를 등록해두고, 이체시에는 미리 입력해둔 계좌로 송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이체할 계좌를 입력하다보면 실수를 할 경우가 있는데, 미리 자주 쓰는 계좌를 등록해두면 이런 실수의 경우를 없앨 수 있게 됩니다.
<자료출처: 금융소빚자 정보포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