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리가 오르다 보니 서민이나 자영업자들이 자금마련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분식점 운영자금도 필요하고, 편의점 보수비용도 필요하고, 자금은 급하게 필요한데 금리 부담이 높아 섣불리 빌리기도 망설여집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른다는데 혹시라도 변동금리로 돈을 마련했다가 이자 내기도 버거워지지 않을까 걱저이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 금융상품 5종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의외로 주위에 이렇게 정부가 지원하는 저렴한 금융상품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또 안다고 해도 자세히 잘 모르고 있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현재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에는 5종의 상품이 있는데요, 각각 그 특성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금리는 연 6~10.5%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 서민전용 대출 상품.
1인당 2,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
신청 자격은 신용등급 6등급이하.
이용 방법은 15개 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됩니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금리는 연 4.5%
창업 혹은, 사업자금 용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서민들의 사업자금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됩니다.
이용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www.kinfa.or.kr) 홈페이지나 1397번으로 문의.
171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취급.
금리 연 10% 미만.
생계, 사업, 대환자금 등 대출용도는 다양.
신용 6~7등급 서민들이 주로 이용.
농협, 신협 등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와 저축은행에서 취급.
이용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www.kinfa.or.kr) 혹은 1397번으로 문의
금리 연 8~15%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취급.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
중금리 대출이라고 불리며, 금리외에 2.8~5.2%의 보증요율이 부과됨.
이용방법은 13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기업, 국민, 수협, 제주, 전북,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및 저축은행중앙회(www.fsb.or.kr)혹은 3978-600으로 문의
국민 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하여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연 10.5% 이내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
이용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1397, www.kinfa.or.kr)이나 국민행복기금(www.happyfund.or.kr)과 15개 은행 영업점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