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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리치 Rich

갤럭시탭 프로S 차기작에 바라는 점..

갤럭시 탭 프로S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프로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제작된 태블릿PC로 

윈도우10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휴대용 윈도우 태블릿 기기로 꽤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삼성이 만드는 노트북들은 늘 뭔가 1~2% 부족하다는 느낌..

아수스나 에이서 같은 PC전문업체들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개념의 

테블릿들과 견주어 봤을때 말이죠..




가격은 늘 최고 인데 ..

기능은 딱 ..사용자가 원하는 거에 10%정도 늘 부족한 느낌..


암튼 개인적인 느낌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습니다만

오랜동안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1인으로 늘 아쉽다는..


갤럭시탭 프로S 같은 경우에는 분명 

아이패드와 다른 개념으로..

작업이 가능한 태블릿을 지향하기 때문에

MS 운영체제를 택한건데요..




막상 기기를 보면 작업에 자주 쓰이는 USB포트가 없고,

(사용하려면 따로 젠더필요..포트가 하나밖에 없어 전원과 함께 사용 불가..)


또 데스크에서 작업할때 필수요소인 모니터 확장 포트..

주로 책상에서는 큰 모니터에 연결해서 멀티로 많이 쓰죠..

이런 것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


만약 갤탭프로S가 태블릿적인 기능에만 촛점을 맞췄다면...

글쎄요..굳이 MS의 원도우 운영체계를 올릴 필요가 있었을까?..

그리고 이정도 사양의 작업용 태블릿 컨셉으로 갈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업할 수 있는 테블릿이라면 얇고 보기좋은 것도 좋지만..

작업 편의성에 가장 우선을 둬야 하지 싶습니다.

얇으면서도 포트를 왠만큼 갖출 수 있는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삼성 정도라면 좀 창조해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소의 서피스프로 5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탭프로S에서는

정말 파워 유저들도 와~~ 하고 감탄 할 수 있는 작품이 한번쯤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