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번주 주목해볼만 업종으로 증권가에서는 제약,바이오와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 관련주들을 눈여겨 볼것을 예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자금력은 국내 기관이나 개인들보다 압도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자금이 들어오는 섹터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주식 시작한는 초보자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본이 됩니다.
그래서 다들 외국인~외국인 하는 거죠.. 코스닥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는 매수 상위 종목만 잘 살펴봐도 이들의 투자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 순환매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본은 국내의 이런 상황을 수익실현에 철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매수를 통해 그들의 앞선 금융이론을 적용, 소형주에까지도 개인의 심리를 이용해 차익실현을 하고 있죠.
오늘은 네이처셀에서 외국인이 어떻게 주가를 맘대로 들어올리고 주가 상승시 어떻게 차익실현을 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사업부분을 추진하면서 제약,바이오주로 묶여 움직이는 종목이죠..
그럼 차트와 수급을 통해 외국인의 시세차익 실현 모습을 살펴볼까요?
네이처셀 주식 시세와 수급 현황
네이처셀은 5개월 연속 주가가 상승하다 급락후 120 이평선에서 지지받으며 저점 확인. 주가와 20이평의 이격도가 줄어드는 지점에서 강한 거래량이 터지며 주가가 반등. 이때의 주가는 상한가 2차례에 해당하는 상승입니다.
상한가 매매는 고수의 영역이니 주식 초보자는 절대 금물입니다. 성공횟수보다 실패횟수가 늘어나며 빠른 손실을 보는 매매 방식이 바로 상한가 매매입니다. 주식한지 최소 3년이상되는 고수영역의 분야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4월 12일의 수급주체를 보겠습니다.
주가가 저점확인후 바닥을 기고 있는 시점에서 20 이평선을 강하게 뚫으며 올라온 상한가는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때문입니다.
차트상 저점구간에서 20일선 뚫는 상한가의 강력한 장대양봉이었기 때문에, 개인은 다음날 상당한 거래량 분출하며 매수에 나섭니다. 기관도 이에 가세,
그런데 다음날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설때 외국인의 거래를 보면 철저히 매도로 대응. 개인과 기관이 사들인 양 만큼 매도합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로 주가 캔들은 윗꼬리 길게달지만 여전히 양봉으로 마감.
그리고 오늘 역시 갭상승하며 주가 상승으로 출발. 그렇지만 외국인은 오전장까지 매도중인것으로 수급표에 나옵니다. 그런데 주가는 고가권에서 그대로 머무르고 있는 것을 보면, 위의 통계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개인 혹은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개인과 기관에게 물량 잘 떠넘기며 시세 차익 맛있게 실현중입니다.
외국인의 매수 평단가를 대충 예측해보면 30500원대, 그리고 매도가는 38000원대입니다. 120억을 넣어서 약 24%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현재까지 매도한 금액이 110억 가량되니까 최소 25억 정도의 수익을 단 이틀만에 챙긴셈이네요.
그런데 이 종목은 사실 외국인이 주가 바닥권에서 부터 매수를 해두었다가 이번 급락장에서도 매도를 통해 차익을 실현한 종목입니다. 주가 상승구간에서의 외국인의 선취매 평단가와 주식 급락 후 지지받는 구간의 저점마저도 외국인의 매수 평단가 부근입니다. 매도 평단가를 대충 4만원대로 보아도 역시 시세차익 챙겼네요.
급락구간에서도 이미 1차 차익실현을 했다는 예기입니다. 이 매도세를 개인이 모두 받았습니다. 역시 개인은 봉인가요? 그리고 짧은 구간 이번의 급등에서 또 차익실현.
그렇지만 전체 보유수량을 보면 이번의 단기 매도에서도 전체 보유수량의 상당수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눌림목 주며 개인 매수세 계속 들어올때 한번 더 주가를 들어올려서 또 차익올릴수 있는 기회가 많은듯합니다.
연일 TV에서 제약,바이오의 대세상승을 예기해 주고 있으니 사실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량 넘길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사실 제약 바이오주는 실적상황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강력한 테마 종목이라 네이처셀의 영업이익을 보면 사실 미미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세 차익을 챙긴 돈으로 또다른 업종으로 순환매를 들가는 겁니다. 그럼 개인은 결국 이전 순환매 종목에서 고점에 물려 상당기간 다시 순환매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거나 손절하는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종목에서 외국인은 시장의 기대심리를 이용해서 엄청난 자금력으로 차익실현을 쉽게 쉽게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니 주식 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외국인의 자본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예기겠죠?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따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식 투자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