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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이베이 셀러

온라인 마케팅 해외마케팅 vs 국내 마케팅

국내 온라인 마케팅 vs 해외 온라인 마케팅 비교



요즘 TV에는 중국의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의 보조금에 힘입어 많은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고, 나스닥에 상장하며 이슈를 만들어낸 샤오미나 알리바바,텐센트 등..어느덧 중국의 IT 사업이 선망아닌 선망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과연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나를 되돌아 보게됩니다.


IT 하면 코리아..IT 강국이라는 자부심 속에서 10년 세월을 보내면서 자기 체면에 걸려있는 동안 빠르게 변하고 있는 주변국조차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한거죠...

그럼 지금의 이런 역전은 왜 일어난 걸까?





페이스북 보다 훨씬 앞선 한국의 I love school과 싸이월드

세계적으로 성공한 플랫폼 성공사례들을 보면, 구글,페이스북,유투브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사업영역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이들을 대적할 만한 마땅한 상대도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 거대 기업들과 상대할만한 곳은 G2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밖엔 없습니다..

일단 인구가 많기 때문이죠..






유튜브, 페이스북 보다 앞선 한국의 SNS

실제로 유튜브에 비견될수 있는 판도라 TV, 페이스북의 포맷보다 앞선 싸이월드 cyworld 는 한국이 앞서 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중국의 알리바바 보다 한국의 옥션이나 지마켓이 훨씬 앞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형태만 본다면 한국이 굉장히 앞서 사업모델들을 창조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왜 한국의 옥션은 미국의 이베이나 중국의 알리바바보다 성공을 못했을까?

그리고 결국은 미국 이베이에 먹혔을까?

싸이월드는 왜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걸까?


문제는 좁은 한국시장만을 생각하고 사업을 전개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중국의 13억 인구, 미국 영어권의 수십억 인구..

이에 비해 한국은 재외 동포까지 모두 합한다 해도 7천만..

7천만의 시장으로는 절대 세계적 성공 사업모델을 일구어 낼수는 없습니다.




블로그 하나로 한달에 억대 수입을 올리는 해외 블로거들과 유튜버..

해외 블로거들은 블로그 하나로 한달에 수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수억이 아니라도 수천만원의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왜 국내는 그것이 어려울까요?


물론, 소수의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암암리에(?^^) 꽤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해외 블로거들에 비하면 노력대비 수익이 상당히 저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일까요?


이 역시 답은 시장의 사이즈,곧 마켓의 크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블로그 글을 작성해도 영어권 독자는 수십억인데 비해, 한국어 독자는 아무리 많아도 7천만..

시장 자체가 수십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자뿐만 아니라 블로거를 필요로 하는 광고주, 기업들의 수 또한 다르겠죠? 역시 수십배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제가 참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대한 문화적 태도가 국내와 해외가 상당히 다르다는 데에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해외의 경우 제휴블로거에게 지급하는 광고비는 작게는 3~5%에서 많게는 70%에 이를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하는데에 비해, 국내 기업들의 경우 겨우0.2~3%에서 정말 많아도 9%정도도 되지 않는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기업의 좁은 시장으로 인한 수익창출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장을 Publisher인 블로거들과 나눔으로써 시장을 더욱 키우려는 파트너쉽 정신이 빈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가 자유롭지 못한 한국사람들이 세계시장을 상대로 마케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에이~~그게 어디 쉬운가요?

미국가서 수년동안 살다 올수도 없고..

라고 대부분 말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또 아니기도 합니다.

영어가 서툴러도 방법이 있으므로...

그 길을 따라 한번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