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 6개월동안 꾸준히 저점을 높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거래량과 수급교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산은 시멘트를 원재료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현재 남북경협주 중에서도 시멘트 관련주들의 급등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동일한 업조의 고려시멘트를 보면 상한가가 두차례 나왔고 급등구간에서 여전히 장대양봉 뽑으며 상승하고 있어 서산도 급등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큰 급등 보이지 않은 서산을 주목할 만한 시점입니다.
서산의 간단한 차트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산, 외국인 매물 소화한 테마주
테마성 급등주의 경우, 급등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매물을 털어내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산의 급등구간을 보면 주가가 급등시마다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 어마어마한 갭상승후 장대음봉을 만들며 주가가 급등한 것이 두차례나 보입니다.
그리고 3차 급등시에는 양봉으로 돌아서며 윗꼬리 달았습니다. 이때 아래부분의 수급 그래프를 보면 개인은 매수하고, 외국인은 매도로 대응했습니다.
3.20일의 급등에서 외국인의 매물이 모두 나왔습니다. 수급그래프를 보면 이후부터 외국인은 매도를 멈추고 서서히 매입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4월 들어서며 드디어 그동안 외국인 매물로 저항받고 떨어진 고점을 뚫는 전고점 돌파가 4.18일에 나왔습니다 전고점 뚫은후 눌림목 짧게 주다가 오늘 다시 전고점 돌파하며 8%이상 양봉 시현중입니다.
이종목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고점 만들며 하락할까요? 아니면 주가가 엘리베이트 되며 급등할까요? 시멘트 관련종목 들이 남북경협 이슈로 모두 상한가와 급등을 연출하고 있어 이 종목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고점 추세선은 아직 상승의 공간이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3월 2일의 거래량은 이전 거래량의 무려 7000%. 여기까지만 보겠습니다.
실적은 작년 한해 상당히 줄었지만 적자는 아닙니다. 분기수익은 지난 분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종목 역시 철저히 남북경협 관련주로 테마성으로 접근해야 겠습니다.
다른 남북경협주와는 달리 아직 크게 급등한건 아니라 한두차례의 매수 타이밍 잡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