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종전 예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북경협관련주에는 시멘트, 토목,건설, 가스관, 철도,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오늘은 북한 자원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을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북한 자원 가치에 대해 KB증권의 한 연구원이 보고서를 내면서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평화구상은 북한과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그 이면에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가 보인다고 레포트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남북경협 섹터입니다.
북한의 광물 자원 잠재가치는 약 4200조나 된다고 하는데, 노무현 정권시절 북한에 차관을 제공하고 자원개발권을 따내려고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도 남북 경협이 추진된다면 이 북한 자원 개발도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그동안 잠잠했던 북한 광물 자원 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을 막 시작했습니다. 이에 어떤 종목들이 북한 광물자원 개발 관련주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북한 자원개발 관련주
▶에스아이리소스
에스아이리소스는 유연탄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자원개발 전문기업입니다. 유연탄 사업을 주 매출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할린주의 석탄자원 매장량 5억톤 이상의 매장지인 우글레고르스크 지역에 광산을 개발하여 생산해 왔으나 2010년 이후 양질의 신규 매장량을 확보하지 못 한 가운데 광구의 가채매장량이 크게 감소중임. 이에 신규광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매출 유지를 강구중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유연탄 개발과 관련 자원개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차트상 바닥권에서 한차례 거래량 급등 구간이 있었고, 눌림목 준후 현재 구간에서 전고점 돌파했습니다. 현재구간 이제 막 전고점 돌파 시점이라 매수 타이밍 종가에 잡아볼수 있지 않을까요?
▶혜인
혜인은 캐터필러 굴삭기, 불도저 등 건설기계, 산업용 엔진 등의 부품 공급과 정비, 건설사, 건설기계임대업, 광산/골재 업체입니다. 혜인은 남북 관계 개선시 북한 지역의 희토류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혜인은 광산, 골재 채취 업체로 희토류개발 자회사인 혜인자원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참고 기사: [특징주] 혜인, 北 희토류 4200조 개발 기대감에 급등세)
바닥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0% 넘는 거래량이 터진후 주가가 60이평선을 돌파한후 눌림목에서 1차 상승하며 전고점 돌파, 그리고 다시 눌림목 주다가 현재 연3일 급등중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매수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니온
태양광 업체인 OCI 기업그룹에 속해있는 국내 유일의 백 시멘트, 알루미나 시멘트 생산업체이면서, 희유금속 부문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OCI 지분 300억을 처분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면서 유동성이 좋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북한 자원개발주로 묶이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거래량 5000% 터지면 대량 거래량 발생. 이후 주가 상승시마다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4500원대를 두번 공략했지만 실패하다 이번 급등구간에서 전고점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1차로 4500원대 전고점 돌파후, 이틀만에 1년 3개월전 전고점인 6000원선 마저 돌파했습니다. 두차례 급등이 나온 시점.
▶에버다임
에버다임은 건설기계와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제조,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이면서, 에버다임 락툴 자회사를 통해 굴착장비를 생산, 건설기초공사, 터널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한 자원개발 관련주로 분류.
이회사의 실적을보면 영업이익이 상당히 높은 회사입니다.
에버다임은 주가가 작년 8월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현재 구간에서 20-60-120일 이평선을 한꺼번에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 구간에서 거래량 들어오며 주가가 상승한 것이 현재 구간이 처음이므로 앞으로 주가 상승의 초기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오후 2시를 조금 넘기 시점에서 거래량은 이전 거래량 대비 6000%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