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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테마주(관련주)

선창산업, 대북관련주 산림,조림 수혜주, 2차 상승 수급분석

1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솔홈데코, 이건산업과 함께 대북 산림협력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던 종목이 바로 선창산업이다. 


선창산업은 합판, MDF, 제재목, PB, 빌트인 가구, 주방가구 등을 제조, 생산, 유통, 판매하는 종합목재 기업으로 합판의 경우 국내 업체들 가운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 


주력제품으로 건설용재, 건축용재, 인테리어용재, 창호목재 등으로 쓰이는 다양한 두께의 합판과 건축과 가구자재, 마루판재, 벽판넬재 등으로 쓰이는 MDF를 생산함. 현재 선창ITS, 동부흥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음.


한솔홈데코와 이건산업과 마찬가지로 1차 파동을 마무리 하고 2차 상승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종목이다. 


▶1차파동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선창산업의 일봉차트다. 수급그래프를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1차 급등 구간에서 매도했다. 개인은 1차 파동의 쌍봉전 조정 구간에서 들어가 높은 자리에서 매수한후 매도하지 못하고 현재 물려있는 상황.


1차 파동후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전저점을깨며 주가가 살짝 골을 팠다. 주목할 것은 저점을 확인하며 횡보하던 구간에서 외국인의 급격한 매수세 증가다. 기관은 다시 참여하지 않았다.


2개월동안 바닥 횡보후 다시 급등 나오며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다. 상한가 근처까지 주가를 올렸던 거래의 주체는 개인. 수급 그래프를 보면 현재 구간에서 급등후 조정 기간 동안 외국인은 다시 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이다. 반면 개인은 여전히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120이평선에서 횡보하며 윗꼬리가 자주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매물때문인데, 이렇게만 본다면 단기 고점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모멘텀 만으로 본다면 3차 남북정상회담이 남아있고, 회담 결과에 따라 북미 회담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 


남북경협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쉽지 않은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