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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장의 재료

한국 주식시장 살때인가? 팔때인가? 외국인,기관 수급의 변화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가 소폭하락하면서 이틀전 급락때의 지수까지 빠졌다가 고개를 들며 장을 마무리했다. 아직도 급락세가 진정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은 현재의 장을 폭락장으로 보고 던지는 분위기인데 과연 기관과 외국인은 어떨까?


월요일 장 시작한 코스피와 코슥닥의 거래주체별 매매현황을 보도록 하자


<코스피 거래 현황>


현재 오전 9시20분이 조금지난 시점의 코스피 거래 현황이다. 개인의 매도세와 대비해 기관은 사자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약 매수 보합권이다. 계속 매도에 나섰던 이전 과는 달라진 모습. 오늘 하루동안 지켜보면 이들의 수급현황이 좀더 명확해 질것이다.


<코스닥 거래 현황>


코스닥의 매매주체별 거래 그래프다. 개인의 매도와 반대 포지션을 보이는 기관. 여기에 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의 모습이다. 시간이 갈수록 매수량을 늘리고 있다. 일단 현재 까지는 지수의 바닥권에서 반등하려는 모습.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단기로 치고 빠질지 좀더 장기적으로 매수에 나설지는 좀더 추이를 치켜봐야 할듯.


만약 지금 던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 개미라면 좀더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실 코스닥은 지난 10년동안의 주가 변동폭의 하락치만큼 이미 거의 하락한 상태라 현재의 지수 부근이 지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식은 심리게임인 만큼, 대중의 심리 반대방향으로 투자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