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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외국,기관 매수주

대아티아이, 남북경협주 중, 기관의 매수가 가장 강한 대장주(대북철도 관련주)

미국 뉴욕증시의 반등을 보면 다우존스의 반등폭은 폭락이전의 약 80%선까지 반등후 조정을 보이고 있고 저점을 높이고 있어 완연한 하락 기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어마어마한 폭락 폭에 비해 반등폭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과연 진바닥을 확인했는지 여부조츠차 불투명한 시점이다. 


다행히 한국 증시에 가장 큰 악재였던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앞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등 흐름을 보여줄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런 가운데 주가 폭락장 이후 반등장에서 가장 강한 반등세를 보여준 섹터가 바로 남북경협주 섹터다. 다른 업종에 비해 반등장에서 50% 이상의 반등을 보여준 종목들이 꽤 되는데, 이들 종목중에서도 기관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종목이 있어 간단하게 살펴본다. 


이 종목은 바로 대아티아이. 대아티아이는 남북 경협주 중에서도 철도관련주로 한때 대장주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종목이니 길게 설명은 필요없을듯..


그럼 차트와 수급을 보자..



▶5거래일 동안 기관 매수 급증

대아티아이의 일봉차트다. 차트를 보면 주가가 240일 이평선을 터치하고 반등후 주요매물대인 20일 이평선 부근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앞전 최고점에서 주가가 빠지며 조정받았을때의 조정 저점부근이다. 이번에 반등으로 이어진다면 큰 쌍바닥을 형성하며 장기 이평선인 240일선 지지 받으며 반등을 만드는게 되는셈..


국내 증시인 코스닥과 코스피의 반등이 지금까지 기관이나 외국인이 아니라 개인에 의한 반등이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 종목에서 만큼은 그런 우려를 내려놓을수 있을듯. 


▶외국인+기관 수급 반등

위의 차트에서 수급을 보면 붉은선인 외국인과 파란색 선의 기관의 수급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투자자별 매매동향으로 좀더 자세히 보면 위의 표와 같다. 외국인은 짧게 짧게 수익실현까지 하고 있지만 일단 120-240 장기이평선 구간에서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14일과 15일에 매수량이 많았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도로 인해 주가는 크게 반등하지 못한 상태라 분할 매수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가져볼만 한 매수타이밍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