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이 3자배정 유상증자로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급등주 패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동부제철은 2014년에 산업은행이 인천공장과 동부발전을 묶어 포스코에 매각하려던 것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2017년에도 일부 매각에 나섰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오늘 문배철강, 부국철강, 영흥철강, 현대제철, NI스틸등의 철강주들이 대체적으로 상승을 보였는데,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발생하고 있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을 밝히면서 철강주 전체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부제철 주식시세 흐름
동부제철 일봉차트다. 주가가 바닥을 딛고 반등하면서 한차례 장대양봉으로 추세전환에 나서나 싶다가 오늘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바로 상한가 직행했다.
3자배정 유상증자는 전형적인 급등주 패턴을 가져오는 모멘텀으로 작전주에서 주로 많이 쓰인다는 방식이다. 중국발 철강 시장 모멘텀이 더해져 급등이 나온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