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패턴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으나 가장 신뢰할 지표중 하나는 거래량이다. 이전 거래량에 비해 최소 2배, 혹은 약 1000%이상의 거래량이 들어오며 급등주에 포착된다면 일단 주식 관심종목으로 편입해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단 유의할것은 주식 초보나 입문자의 경우 급등하는 당시에 추격매수를 하는 것인데 주식 종목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므로 급등주 포착되는 종목들을 여러개 검색해 놓은 다음, 마음을 느긋이 갖고 기다리면 반드시 눌림목을 주게 되어있다.
눌림목은 주식이 급등을 하게되면 이전 가격대에서 물려있는 매물을 쏟아내는 투자자와 어느정도 가격대에서 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
이때 눌림목 매매에서 봐둘것은 눌림목에서 거래량이 급감하는지 아니면 거래량이 붙으며 주가가 하락하는지를 봐야 한다. 만약 거래량이 급감하며 주가가 하락한다면 지지선이 될수 있는 여러 지점중 하나에서 눌림목을 주게 마련이다.
이런 종목중 최근에 발견된 종목중 하나가 선익시스템이다. 선익시스템의 특징을 보도록 하자.
▶급등주 패턴 포착후 눌림목 매매 가능구간
주가가 줄곧 1년 정도 하락하다가 바닥을 짚고 20일 이평선 위로 주가가 올라오는 시점에서 N자 패턴으로 강하게 반등하며 거래량이 이전 거래량 대비 약 6000%이상 터졌다.
이후 눌림목 지점에서 가격 빠지자 그동안 물려있던 악성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한차례 거래량 급등. 그리고 20일 이동평균선을 따라 횡보하다. 다시 거래량 들어오며 큰 N자 패턴 보여주며 다시 주가가 전고점 가격대까지 상승했다.
현재 구간이 주요매물대 구간이고, 아직 매물대 소화 기간이 2개월 남짓으로 매우 짧으므로 바로 전고점 돌파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 아직은 좀 이른감은 있다.
선익은 OLED 패널 관련 증착장비를 제조하고 있어, 전체 OLED 섹터에 최근 매수세가 들어오긴 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 18년 초기까지, 한차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했던 이 섹터가 바로 다시 급등한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좀더 지켜보며 재차 눌림목 준다면 트레이딩 관점으로 주식 매수와 매도에 나서보는 것도 좋겠다. 장기 투자한다면 트레이딩 하면서 조금씩 모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 종목의 특징은 아래 지표에서 보듯이 현재 외국인의 주식 보유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구간에서의 가격대가 저가 매수 기회가 될수 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