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https://www.samsungbiologics.com/front/kr/main.do)
최근 공모주 중에 가장 핫한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월 10일 드디어 상장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플랜트와 바이오 제약산업주로 2011년 4월에 삼성그룹 계열사와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사의 합작으로 세워진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업입니다.
공모가가 13만5천원으로 시작해서 11일 오전 현재 16만원으로 하루만에 2만5천원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주가 추세를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전체 주식시장의 하락장 속에 돋보이는 상승세인거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변동표(출처:네이버 금융)
트럼프 변수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현재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트럼프관련 전망을 보면,
트럼프 집권시 오바마 케어를 폐지할 가능성이 높아 제약주, 바이오주는 반사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케어는 일반 시민들의 건강보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인위적인 약값 조정 정책을 표방하고 있었고, 트럼프는 약값의 경우 해외 제약회사의 약을 수입해서 약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선거 발언이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트럼프 수혜주라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러나 아직은 적자기업으로 지난해 913억의 매출에 영업손실이 2036억, 당기순이익은 1조 9049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91%를 회계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1회성 이익으로 본다면 실질적인 수익은 아직은 조금더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1조 클럽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체제가 자리잡게 되면서 그룹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그룹내의 탄탄한 자금지원으로 제3공장이 정상가동되는 2020년에는 매울액 1조910억, 영업이익 3377억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있어, 국내에서 향후 몇년 내에 이와같은 기업의 출연은 사실상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이 밝은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