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반도체 소재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소재 관련주들이 경제보복의 수혜를 볼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보복 관련주와 수혜주에 대량 거래량이 들어오고 있다.
마이크로프랜드는 직접적인 일본 경제보복의 수혜주는 아니지만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주로 바닥권에서 매물을 소화하고 추세전환에 나서다가 오늘 상한가를 내며 전고점대를 강하게 상한가 돌파하고 있어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보여진다.
마이크로프랜드는 2004년 5월 설립되어 반도체 검사관련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 및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반도체 웨이퍼와 테스터를 연결시켜 테스트를 위한 전기적 신호를 주고 받는 3D MEMS 프로브카드 전문 업체로서 DRAM, NAND 용 제품 모두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임. 크린룸 설치 및 각종 유틸리티에 대한 설비 투자가 2019년에 완료될 계획으로 주요 설비투자가 마무리 되면서 앞으로 실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 추세전환에 나서는 마이크로프랜드
마이크로프랜드의 주봉차트다. 8개월 동안의 바닥권을 확인하고 횡보 파동을 보였다. 주요매물대에서 3차례 상승 하락을 거치면서 어느정도 악성매물 소화 기간을 거친후 오늘 8개월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상한가가 나왔다.
일봉차트다. 주가가 하락 추세를 마감하고 바닥권에서 횡보하면서 조금씩 저점을 높여왔다. 3차례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매물 소화 과정을 8개월 동안 거친후 주요이평선들이 밀집하는 구간에서 전고점들을 강하게 상한가로 돌파했다.
전고점을 돌파해서 상한가로 뛰었기 때문에 급등이 이어질수도 있고 눌림목 줄수도 있다. 추격매수보다 눌림목을 기다려서 눌림목 매매 구간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겠다.
▶ 주식 매수 주체는?
주식 매매현황을 보면 상한가 거래의 매수 주체는 개인과 기관이다. 주포는 개인. 외국인은 매도로 대응했다. 이종목은 시총이 600억대의 소형주로 개인이 주도하는 종목이라 볼수 있다.
실적 컨센서스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현재 PBR은 1.1
